무릅팍이 까졌다.
지난주 21일에 병원갔다와서 혈당수치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말을듣고 헬스나 걷는운동을 하려고 해도 출퇴근 시간과 업무상 차를 타고 다녀야 하는 일이 많아서 여의치가 않았다. 맥놓고 있을수는 없고 우선 아침에 일어나 108배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2012/03/21 - [낙서장/우리들] - 약 타가지고 오면서... 5시에 일어나 핸드폰 클라우드에 걸어놓은 티브이 108배를 틀어놓고 절을 한다. 들숨과 날숨을 조절하며 예전에 통도사에서 배웠던대로 108배 대참회문에 맞추어 절을 시작했다. 처음에 홑이불을 얇게 깔아놓고 하는 바람에 양쪽 무릅팍이 까졌다. 아프면 다시 두껍게 깔고 새로하면 될것을 미련스럽게 그냥 했더니 홀랑까졌다. 대일밴드를 붙이고 하면 괜찮다가 샤워하면 또 떨어지고 해서 그냥 두었다. 오늘아침..
2012.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