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은 서산시청을 다녀왔다. 두어번 갔다왔는데 봄이라 그런지 주변 분위기가 좋았다. 넓은 부지에 현대식 건물로 경쟁적으로 청사를 짓는 지자체가 많은데 서산시청은 옛 청사에 상징물도 옛대문이라 친근감도 있고 충청도 양반 분위기가 풍겼다. 대문앞에는 큰 느티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 앉아서 쉴수 있도록 벤취도 있었다. 16톤 지게차 이놈때문에 내려왔다가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