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부도
오늘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칠곡리에서 납품한 지게차 등록하고 돌아오는 길에 이정표(약 10Km)를 따라 들어간 제부도를 한바퀴 돌아 나오면서 꽁꽁얼어붙은 몸도 녹일겸 점심으로 순대국을 한그릇했다. 모처럼 제시간에 먹어보는 점심이다. 옆에서 다른손님이 먹고있는 뼈해장국이 더 맛있어 보였는데 이미 주문을 한터라 어쩔수없이 순대국을 먹었다. 반찬도 깔끔하였고 맛도 좋았다. 반찬이라야 배추김치와 무김치였지만...순대국 국물도 설렁탕 국물처럼 뽀오얗게 진국맛이 났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인데 영감님은 주방과 계산을 맡고 할머니는 서빙을 하신다. 나오면서 화장실을 들렸는데 화장실도 깨끗하다. 이렇게 외곽에 있는 음식점의 화장실은 늘 그려러니 했는데 신축건물이라 그런지 도기들도 메이커제품에 센서가 달려 있었고 바..
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