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도 현장에 나가다..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렸다.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비가 조금 그치고, 오후 부터는 개인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다들 맡은 현장으로 나가란다. 무악동 형님과 오늘도 같이 움직이기로 했다. 안산을 내려오면서 2군데를 들렸고 주욱 그대로 행군(?)하여 독립문 어린이공원까지 왔다. 비가와서 어르신들이 아직 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깨끗한 편이다. 어린이 공원을 돌아나와 다시 무악재고개로 향했다. 청구공원을 가기위해서다..올라오다가 새로 입주한 아이파크 아파트 옆길이 있길래 그길로 청구공원을 찾아가기로 하고 들어섰다. 이쪽은 종로구이다..우리 하는일이 구계를 넘나들기도 한다..ㅎㅎㅎ 올라가니 그 쪽도 곳곳에 공원조성이 한창이다. 인왕산 밑으로 해서 당도한 청구공원이지만 여기도 주민들이 청소하는지 무척 깨끗하였다. 청구공..
2009.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