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찌를 따 먹었다.

2010. 6. 12. 19:38그림들/산유화

안산에는 벚꽃이 많다.
벚꽃이 지고 그자리에 열매가 열렸다. 그 열매가 버찌다 작년보다 적게 열렸다. 바람이 불어서 떨어졌는지 많지가 않다. 행락객 아줌마가 키가 모자라 가지들 당겨서 따 먹는 모습도 심심찮게 본다. 연흥약수터에서 안산공원(홍제지구)로 가는 안산숲 조성길옆에 아름드리 벚나무에 버찌가 꽤 달려있었다. 아직 손이 덜탄 모양이었다.

다 익으면 짙은포도색으로 변한다. 다 익은걸 따먹어봐도 아직 새콤하다. 뽕나무 열매 오디는 어릴적에 하도 많이 따먹어서 입주변이 검붉은색으로 물들었던 기역이 난다.



벚꽃과 진달래 개나리로 만발했던 숲이 이젠 짙은 녹색으로 변했다. 저멀리 보이는 성원아파트는 변함없이 서있는데 숲은 푸르게 변했다.
2010/04/19 - [낙서장/이야기] - 안산에도 벚꽃이 만발 하였다..

일본산 히오기 장미

일본산 사이운 황핑크색 장미

하얀장미

빨간 루지메이양 장미


자연학습장 연못에는 붉은 연꽃이 피었다.

자연학습장 자주색 달개비꽃밭옆에 황금색 달맞이꽃

황금달맞이꽃

덕천약수터 주변의 황금 달맞이꽃

벚꽃길옆에서 본 여름꽃 매꽃 미루마지님이 알으켜 주셨다.
매꽃
들에서 흔히 자란다. 하얀 뿌리줄기가 왕성하게 자라면서 군데군데에 덩굴성 줄기가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상 바소꼴이며 양쪽 밑에 귀 같은 돌기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4cm이다.
꽃은 6~8월에 피고 연한 홍색이며 잎겨드랑이에 긴 꽃줄기가 나와서 끝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 밑에 달린 2개의 포(苞)는 녹색이며 심장형이다. 꽃은 지름 5cm 정도이고 깔때기형이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흔히 열매를 맺지 않는다.
봄에 땅속줄기와 어린 순을 식용 또는 나물로 한다. 뿌리·잎·줄기 등 전체를 이뇨·강장·피로회복 등에 효능이 있어 방광염·당뇨병·고혈압 등에 사용한다. 본종은 큰메꽃에 비해 잎이 길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보라색꽃의 꿀풀



그저께 심은 꽃무릇에 방재팀에서 분무기로 물을 주고있다.


엉겅퀴

희망근로 대기소옆 배트민턴장 가장자리에 핀 핑크색 야생화

미루마지 http://gumediherb.tistory.com/ 님이 알려주셨다. 끈끈이 대나물이다.

끈끈이대나물  野花(야화)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유럽이 원산지이며 강가나 바닷가에서 주로 자란다. 전체에 분처럼 흰빛이 돌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치고 높이가 50cm 정도이다. 줄기 윗부분 마디 밑에서 점액을 분비하는데, 흔히 개미 같은 작은 곤충이 붙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로 길이가 3∼4.5cm, 폭이 1∼2cm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다소 줄기를 싸며 잎자루는 없다. 꽃은 6∼8월에 붉은 색 또는 드물게 흰색으로 피고 취산꽃차례(聚 -:줄기 끝에 달린 꽃 밑에서 1쌍의 꽃자루가 나와 각각 그 끝에 꽃이 1송이씩 달리고 그 꽃 밑에서 다시 각각 1쌍씩 작은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다시 꽃이 1송이씩 달리는 꽃차례)를 이루며 줄기 끝 부분에서 갈라진 가지 끝에 빽빽이 달린다. 화관은 지름 1cm 정도이고, 꽃받침은 곤봉 모양이며 길이가 1.5cm 정도로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꽃받침조각은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가 흰색의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꽃잎은 5개이고 수평으로 퍼지며,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자루가 있는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6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출처 http://blog.naver.com/gksdka1876/120108253255

야생화 도감을 찾아봐도 꽃이 비슷비슷하다. 이름은 피는시기를 중심으로 다시 찾아봐야겠다.


T.S Nam-devoted to you(당신께 드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