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들/산유화(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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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조팝나무
안산공원(홍제지구)에서 제초작업위치를 확인하러 갔다가 개쉬땅나무를 보고 내려오면서 우측능선 철조망위에 피어있는 분홍색 꽃을 보았다. 꽃 생김새가 개쉬땅나무와 비슷하여 분홍색꽃도 있구나 싶었는데 찾아보니 꼬리조팝나무였다. 꼬리조팝나무 [Spiraea salicifolia]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관목. 학명 Spiraea salicifolia 분류 장미과 분포지역 아시아와 유럽의 온대에서 아한대 서식장소 골짜기 습지 크기 높이 1∼1.5m 진주화,수선국이라고도 한다. 골짜기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1.5m이다. 가지에 능선이 있으며 털이 나거나 나지 않는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양끝이 뾰족하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 길이는 4∼8cm, 나비 1.5∼2cm로서 뒷면에 잔털이 난..
2010.06.28 -
개쉬땅나무
안산공원(홍제지구) 예전에 공무원 아파트 있던 자리가 지금은 공원이다. 그 공원을 한참만에 갔더니 개쉬땅나무가 꽃을 피웠다. 개쉬땅나무(쉬땅나무) 학명 : 학명Sorbaria sorbifolia var. stellipila Maxim.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薔薇科)의 낙엽 활엽 관목. 원산지는 한국이며 높이 1.5~25m 6~7월에 개화. 한국, 만주, 사할린, 시베리아, 일본 등 동아시아의 북동부에 분포한다. 산골짜기나 냇가 습지에서 무리지어 자라며 꽃말은 신중,진중이다. 흰색의 작은 꽃은 6~7월에 가지 끝에서 원추(圓錐)꽃차례로 피고 화서의 길이는 10~20cm, 꽃 지름은 5∼6mm이며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으며 암술은 5개이고 수술은 많고 꽃잎보다 ..
2010.06.27 -
코스모스가 피었다.
몇해전 부터 코스모스는 시도때도 없이 피었다. 예전에는 코스모스하면 가을이었는데 요즈음은 그렇지않다. 지구 온난화때문인지 이상기온때문인지는 몰라도 작업하다가 내려오는길에 청소년수련관옆에서 코스모스를 보았다. 이제 막 한송이 두송이 피었으니 곧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흔들거리는 코스모스를 볼 수 있으리라.. 코스모스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Cosmos bipinnatus 분류 국화과 원산지 멕시코 크기 높이 1∼2m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줄기는 높이가 1∼2m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꽃은 6∼10월에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
2010.06.23 -
노루오줌꽃이 피었다.
이름이 특이하여 늘 주목하고 보았는데 드디어 꽃이 피기 시작한다. 노루오줌을 찾아보니 꽃생김새는 원추화서로 피며 줄기 끝에 개화. 화서는 길이 30cm로 많은 꽃이 달리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달걀모양. 꽃잎은 5개로서 줄모양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2개. 열매는 삭과로 9~10월에 익으며 길이 3~4mm이고 끝이 2개로 갈라짐. 특징은 높이 30~70cm이고 줄기가 곧게 서며 갈색털이 길게 있다. 잎은 어긋나며 3개씩 2~3번 갈라지며 잎자루는 길고 끝에 있는 소엽은 길이 2~8㎝, 너비 1~4㎝의 긴 달걀모양 또는 달걀형 긴 타원모양으로 얇으며 가장자리에 복거치가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 빛을 띤 자주색으로 원추화서로 피며 줄기 끝에 달린다. 화서는 길이 30cm로 많은 ..
2010.06.22 -
비비추 꽃이 피었다.
안산에 비비추가 많이 있다. 어떤꽃일까 궁금했는데 오늘 자연학습장에 가보니 비비추 꽃이 피어있다.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의 비비추속(―屬 Hosta)에 속하는 관상식물이다. 비비추류 /호스타 포르투네이(Hosta fortunei) 비비추속은 40여 종(種)의 다년생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뜰에 심는다. 비비추속 식물들은 음지를 더 좋아하지만 어떤 조건에서나 잘 자란다. 아시아 동부가 원산지이다. 각 식물들은 나란히맥을 가진 잎이 식물체의 아래쪽에 무리지어 나며 잎에서 나온 꽃대의 끝에 꽃들이 모여 핀다. 꽃은 통처럼 생겼으며, 흰색 또는 푸른빛이 도는 자주색을 띤다. 열매는 긴 삭과(蒴果)로 맺힌다. 비비추류는 독특한 잎 때문에 관상수로 흔히 심는데 이들의 잎은 연한 색에서 어두운 색까지 다양한 ..
2010.06.21 -
치자꽃 향기가 코끝을 스친다..
오늘 금요일.. 감독이 일마치고 수박화채에다가 막걸리를 받아준다. 땀흘리고 먹는 수박화채도 시원하고 좋았지만 모처럼 모여서 한잔씩 돌려 마시는 막걸리맛도 참 좋았다. 오전에 이것저것 감독과의 소통이 안되었는지 이런저런말이 있었고, 겸사겸사 자리를 마련한 모양이었다. 요즈음 화두가 소통인데 참 중요한 말이다. 부모와 자식간의 소통, 직장에서의 상사와의 소통, 국민과 나랏님과의 소통을 보면 수평관계가 아닌 상하관계이다. 수평이라면 소통에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쉬운듯 하면서도 어려운일이 소통이다. 하늘에서 검은구름이 몰려오고 해서 서둘러 퇴근하는 길에 아미산(중국집)화단에 치자꽃이 피었다. 불어오는 바람에 코끝을 스치는 향기가 너무 좋다. 아직 우리집 베란다에 있는 치자꽃은 아직 피지도 않았다. 갑자기 생각..
201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