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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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식목행사
4월첫째날 백련산에서의 식목행사가 있는 날 이다. 챠량이 바빠서 우리는 먼저 걸어서 현장으로 출발하였다. 걸어가는 길에 폭포옆 진달래가 이뻐 찍었는데 보이지 않는다. 백련산 현장 오르막 올라가다가 매화가 만개하여 한장 담았다. 행사장으로 나무를 옮기려 올라가는 길이다. 행사장 밑에서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 나무를 심는 모습들... 행사가 끝나고 점심먹고 행사장구들과 장비 연장들을 마지막으로 챙기고 대기실로 돌아와 남은 고기와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퇴근하는 길이다. 인공연못옆에서 잠시 쉬어가는 길에 담았다. 오늘은 행사일이라 모처럼 즐거운 하루였다. 그대로 있어주면 돼...장필순
2009.04.01 -
3월 24일 노동일지..
오늘은 차가 없는 날이다. 즉,작업장을 걸어서 이동하는 날이다. 날씨도 꽃샘추위로 쌀쌀했지만 걷는것도 괜찮은 편이다. 오늘 작업장은 어제 다녀왔던 백련사 입구 은평구와 경계선 식목행사장 예정지 주변정리다. 나무심기 행사를 위하여 나무를 베고 장소를 확보한후 잘라낸 나무를 보기좋게 쌓아놓고 오늘은 그 작업주변의 잔가지와 낙엽들을 갈고리로 쓸어모아 무더기 위쪽에 쌓는 날 이다. 오전 오후 감독관이 나와 작업지시를 하고 독려을 하는 것을 보니 뭔 일이 있구나 싶었는데.... 오후4시 쯤에 담당과장이 납시었다. 자체 행사장이니만큼 직접 확인하고 싶으셨으리라.. 이리저리 다니시면서 수행한 계장과 주임 그리고 따라다니는 우리 감독관..그옆을 지키는 우리 반장님.. 퇴근시간에 별 다른 이야기 가 없는걸 보면 쿠사리는..
2009.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