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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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송지호호수둘레 6.5 km. 오호리(五湖里) 오봉리(五峰里) 인정리(仁亭里)에 걸쳐 있는 석호(潟湖)로,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바다와 연이어 있어 도미 전어 등의 바닷물고기와 잉어 등의 민물고기가 함께 서식하며, 맑은 호수와 송림이 울창하다. 호수 맞은편 죽도(竹島) 일대에는 송지호해수욕장이 4 km에 걸쳐 있다. 전설에 의하면 약 1,500년 전에는 이 호수가 정거재(鄭巨載)라는 구두쇠 영감의 문전옥답(門前沃畓)이었다고 한다. 하루는 노승이 찾아와 시주를 청하므로 거절하자, 쇠절구[鐵臼]를 논 한가운데에 던지고 사라졌다. 그 뒤로 쇠절구에서 물이 솟아나 송지호가 되었다고 한다. 낚시꾼이 많이 찾으며, 백조(천연기념물 201)의 도래지이기도 하다. 속초~고성 국도가 호수의 동안을 남북 방향..
2012.06.03 -
우리 뚜비 수술받았다.
지난번에 동물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받고 5월5일 수술날짜를 예약하고 돌아왔다. 배에 종양이 생긴것은 자궁에 문제가 생겨 무슨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그렇다고 한다. 고생 안시킬려고 새끼를 안 받았더니 그것도 원인인가 싶어 마음이 짠하다. 5월 5일 수술받고 오늘 드레싱하기위해 병원에서 기다리고 있다. 고개를 든걸보니 그래도 조금은 힘이 남아있나 보다. 주사 3방맞고 드레싱 하고 약을 기다리는 중이다. 5월5일 수술 하는날 병원에서... 수술 받기전 피를 뽑아 검사를 하고 있다. 수술 받기전... 수술 받으러 가는 차안에서... 2012/04/21 - [낙서장/우리들] - 우리 강아지 병원에 가다.. 5월5일 아침에 병원예약 때문에 부랴부랴 호수공원 한바퀴 돌면서 찍은 큰나무에 핀 꽃들...이름이 무얼까....
2012.05.06 -
꽃양귀비와 금잔화
꽃양귀비... 금잔화 튜울립 흰색 튜울립? 튜울립 4월29일 호수공원은 이제막 개막한 꽃박람회 때문에 사람도 많았다. 날씨가 좋아서 호수위에서 배타는 사람도 있었고 텐트치고 김밥먹는 행락객과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어울려 여느때보다 활기차 보였다.
2012.04.30 -
오랜만의 안구정화...일산호수공원(1)
봄날도 다 지나 가는듯 한데 화사하게 핀 벚꽃구경도 못해서 오늘은 아침일찍 호수공원을 가기로 마음먹었다.자주 지나 다니긴 하지만 언제 가 보았는지 기억이 아물거리고, 꽃박람회 한다는 생각이 나서였다. 가면서 보니 꽃 박람회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호수공원에 도착하여 제1주차장 입구에서 주차티켓을 뽑으라는 문구를 보고 티켓을 뽑으려고 하고 있는데 뒤에서 빵빵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빨리 하라는 소린줄 알고 다시 뽑으려니 뒤에서" 아버니임~~!! 그냥 들어가시는 겁니다아~~!" 하는 젊은 여자 소리에 차를 빼려는데 뒤에서 또 빵빵거린다. 얼른 들어와서 주차 하면서 보니 공원관리차량을 타고 젊은 여자가 휙 지나가고 그 뒤에서 빵빵댄 할머니가 입을 이죽거리며 지나간다. 나이도 지긋한 양반이 저렇게 급 할까..
201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