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나팔을 부는꽃 천사 나팔꽃
2010. 8. 9. 01:00ㆍ낙서장/이야기
말복이 일요일이라 금요일 퇴근하면서 동료들과 추어탕을 먹었다. 그 추어탕집이 설악 추어탕인데 한그릇 맛있게 먹고 나오니 식당앞에 천사의 나팔꽃을 1만원에 판매한다는 팻말이 보인다. 그러고 보니 들어갈때는 못봤는데 곳곳에 해바라기만한 큰키의 노란 트럼펫처럼 생긴 꽃이 보인다. 천사의 나팔이란 꽃이다. 왜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유래를 찾아보니까 하늘을 나는천사가 긴나팔을 입에물고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연상된다고하여 영어로는 엔젤스 트럼펫 우리말로는 천사의 나팔이라고 했다고 한다. 천사의나팔꽃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독말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서 관상용 꽃이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능소화과의 낙엽성 덩굴식물.
학명 Campsis grandiflora
분류 능소화과
원산지 중국
크기 길이 10m, 잎 길이 3∼6cm
금등화(金藤花)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이다. 옛날에서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가고 길이가 10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9개로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3∼6cm이며 끝이 점차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와 더불어 털이 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활엽 관목.
학명 Clerodendrum trichotomum
분류 마편초과
분포지역 한국(황해·강원 이남)·일본·타이완·중국 등지
서식장소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
크기 높이 약 2m
개나무·노나무·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난다. 잎 길이 8∼20cm, 나비 5∼10cm로 겉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털이 나며 잎자루는 길이 3∼10cm이다.
한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지에서 자생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국외로는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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