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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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속에서 복수초를 보았다.
복수초에 대하여 알아보니 대강 이렇다. [얼음을 뚫고 나온다 하여 "빙리화(얼음꽃)' 음력 정월에 핀다하여 '원단화' 모습이 연꽃을 닮았다하여 '설연화' 그리스 신화의 미소년 아도니스가 죽어서 핀 '아네모네'등으로 불린다. 복과 장수를 누리라는 뜻으로 복수초라고 불리는데 한자로 복복자에 목숨수자 즉 복을많이 받고 오래오래 살라는 뜻이다. 유독성 식물이며 노란꽃잎때문에'황금의 꽃' 이란 별명이 있고 부유함과 행복을 상징하는 꽃이다.] 이꽃을 보는 모든 블로거님들이 복을 많이받고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오후에 희망근로 작업장을 가면서 안산 중턱을 지나다가 양지바른곳에 복수초 2송이를 보았다. 복수초 인지도 몰랐지만 노오란 꽃이 눈이부셔 보니 어제 친구님들 블로그에서 복수초 사진을 본 기역이 ..
2010.03.30 -
6월 27일 노동일지
이제 6월도 마지막 토요일..... 오늘은 희망근로가 쉬는 날이라 숲가꾸기팀의 작업을 하는 날 이기도 하다. 날씨가 30도를 넘어간다니 무척 더울듯 싶다. 7-8월의 더운날씨에 벌레들과 모기와 싸울것을 생각하니 짜증이 나도 모르게 확 밀려오네.. 벌레물림은 어떻게 가렵든지.... 칡덩굴과 환삼덩굴을 걷어내면 솟아오르는 먼지에 콧구멍이 간질거리고..심하게 재치기도 나왔다. 땀은흘러 끈적거리고 땀내새를 맡고 달려드는 모기는 왜그리 밉던지.. 그래도 나무그늘에 앉아 불어오는 산바람에 땀을식히고 물한잔 마실때면 그기분 또한 다른 노동하는이들이 느끼는 깨운한 기분과 다르지 않으리라..... 아래 거북이는 외래종 거북이라는데 이름은 알 수가 없다. 안산 봉화약수터 밑 인공연못에서 사는 거북이다. 등산하는 민원인들이..
2009.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