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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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야 편히 쉬거라....
우리뚜비...블로그 우측에 떡하니 웃고 있는 우리뚜비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배에 혹이생겨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수술예약을 하고 두어 주일후 수술받았다. 배에생긴 종양제거 하고 호르몬때문에 문제가 생긴다고하여 늦었지만 중성수술과 발견된 몇가지를 한꺼번에 수술하고 치료하였다. 수술후 밥도 잘먹고 오히려 식탐이 늘은것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재롱은 변함없었다.못마땅한게 있으면 아무대나 똥싸고 오줌갈겨 혼나는 빈도도 많았지만 나이가 들어 그려러니 했었다.예전처럼 밥상도 같이받고 아무리 맛있는 먹이라도 밥상에서 반찬한가지를 입에 넣었다가 주지않으면 먹이를 먹지않던 우리뚜비다. 그럴때마다 버릇없어진다고 투덜대긴 했지만 늘 내가 그렇게 했다. 그러던 강아지가 몇일전부터 헥헥대고 밥도 잘못먹고해서 폭염 때문이라고 생각..
2012.07.30 -
우리 뚜비 수술받았다.
지난번에 동물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받고 5월5일 수술날짜를 예약하고 돌아왔다. 배에 종양이 생긴것은 자궁에 문제가 생겨 무슨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그렇다고 한다. 고생 안시킬려고 새끼를 안 받았더니 그것도 원인인가 싶어 마음이 짠하다. 5월 5일 수술받고 오늘 드레싱하기위해 병원에서 기다리고 있다. 고개를 든걸보니 그래도 조금은 힘이 남아있나 보다. 주사 3방맞고 드레싱 하고 약을 기다리는 중이다. 5월5일 수술 하는날 병원에서... 수술 받기전 피를 뽑아 검사를 하고 있다. 수술 받기전... 수술 받으러 가는 차안에서... 2012/04/21 - [낙서장/우리들] - 우리 강아지 병원에 가다.. 5월5일 아침에 병원예약 때문에 부랴부랴 호수공원 한바퀴 돌면서 찍은 큰나무에 핀 꽃들...이름이 무얼까....
2012.05.06 -
우리 강아지 병원에 가다..
우리집 뚜비가 우리집에 온지도 작은애 중학교 입학 무렵이니까 근 14여년이 된것같다. 조잔한 병으로 병원도 몇번 갔었지만 그런대로 건강하게 잘 지냈었는데 얼마전 아랫배에 조그만 혹이 생겼다. 점점더 커지더니 이젠 제법 커서 걷는데 약간 지장이 있을 정도다. 오늘 딸아이가 버스타고 병원간다고 하길래 어떤 기사는 안태워 준다는 말도있고 비도오고 그래서 운동마치고 주차장에서 만나 병원에 데려다 주었다. 은평구 신사동에 있는 푸른동물병원을 친구한테 소개 받았단다. 휴일이라 그런지 병원에 손님이 많았다. 한 두어시간 지나서 나오더니 5월5일 수술예약을 했다는데 걱정스럽다. 수술시간은 약2시간이 걸리고 수술후 3일은 드레싱하러 데리고 다녀야하고 10일 있다가 실을 뽑는다고 한다. 다들 직장생활하는데 어떻게 할지 고..
2012.04.21 -
언제 사진이든가...........?
희망근로가 쉬는 토요일이나 또는 비가와서 희망근로작업이 없을때 숲가꾸기에 합류하여 작업을 나간다. 한화아파트뒤 주차장 부지에 텐트치고 희망근로 작업할때 주차장 뒤쪽에 있는 옛날 건물이다. 한화회장집 있을때 화약고로 사용했다는 미확인 설도 있고.... 보기에는 일제 건축양식 같기도 하다.. 배수로 살펴보기위하여 내려 가다가 찍었다. 독립문 삼복도로 입구에 텐트 옮기고 화장실 가는 길옆에 피어있는 흰 무궁화 꽃... 순백이라 그런지 비 맞았는데도 눈이 부시다. 토욜인지... 장마비 오고난뒤 배수로 점검하면서 걸린 낙엽이나 쓰레기등을 치우고... 계단밑으로 빗물이 흘러 깊게 패여있는 구덩이를 메웠다. 퍼낸 모래로 모래주머니를 만들어 쌓아 올렸다. 모래주머니에 모래 퍼담다 온통 모기한테 뜯겼다. 한참 쌓아올리고..
2009.07.23 -
6월 9일 노동일지
6월 6일 현충일이자 토요일 근무날.. 오후에는 처음하는 회식이 있는날.. 안산 산책도로를 따라 대기실 맞은편쪽 산에 심은 나무들에대한 무육작업과 풀뽑기 작업을 하기위하여 작업장으로 이동하던중에 이름모를 들꽃이 참 이뻤다. 인공폭포와 물레방아로 흘러가는 물길을 따라 작업장으로 향하고 있다. 삼남씨가 예취기로 작업하는데 어디서 가져왔는지 안면보호 모자가 있어 인상적이다. 저 형은 늘 항상 폼은 일등이다.. 멋지지 않은가.... 예취기 작업이 힘이 들었는지 어느듯 선수가 바뀌어 있다. 그럼 그렇지... 날씨가 더워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쉬는 시간에도 버찌사냥에 여념이 없는 무악재 수현이 형님... 잠시 짬을내어 궁금한 들꽃과 나무에 관심을 보이고 이렇게 열매를 직접 따 먹어보는 여유가 있어 참 ..
2009.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