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곳곳에 봄이 보인다...
아침 출근하면서 대기실 입구 소나무 밑 조경석 틈새에서 노오란 꽃이 보인다. 무슨 꽃인지 모르겠지만 참 반갑다. 미친 3월에 폭설에 강풍으로 멀게만 보이던 봄이 보인다. 오후 작업에는 진달래도 봤다. 물레방아옆의 인공폭포도 물을 쏟아내고 있고, 낙엽틈새에서도 이름모를 보라색 들꽃들이 곳곳에 보였다. 노오란 산수유도 꽃을 피웠고 이름모를 꽃나무들도 꽃몽오리가 터질듯이 맺혀있다. 봄이다..이제 봄이다. 아침 출근하면서 바라보니 바위틈에서 노오란 꽃이 피어있었다. 무슨 꽃인지도 모르고 반가워서 그냥 찍어보았다. 점심시간에 연흥약수터 위에 이름모를 새가 울고있길래 담았는데 줌으로 당겨서 그런지 선명하지가 않다. 물론 새이름도 모른다. 오후 작업때 산에서 바라본 산밑의 논골마을..그옆에 힐튼호텔도 보인다. 아~~..
201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