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꽃창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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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기가 참 좋다..
정말 2010년도 5개월이 훌쩍 지나고 벌써 6월이다. 눈과의 전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장미꽃 향기가 안산 곳곳에서 코를 즐겁게한다. 빨간 장미꽃을 보면 나도 모르게 코를 들이댄다. 감수성 많은 소녀도 안닌데 말이다. 철따라 피는 꽃들을보면서 많은것을 생각한다. 새로운 꽃을 기다리는 희망보다는 인생무상이라는 생각이 더 진하게 다가오는것은 앞으로가 그다지 희망이 보 이지않는 삶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자연학습장 장미넝쿨을 아치형으로 심어놓았다. 바람개비도 돌고 장미가 활짝핀 장미굴속으로 좋은사람과 손잡고 들어가는 이벤트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아치형 구조물에서 피어있는 붉은 넝쿨장미꽃 햇살을 받아 속살은 더욱더 아름다운 핑크색이다. 슬쩍 코를 들이대니 향이 그윽하니 참 좋다. 햐~ 퀸엘리자베스다..꽃몽오리에..
2010.06.06 -
찔레꽃이 피었다..
이름도 모르던 꽃이 찔레꽃이다. 숲가꾸기 감독이 산일하면서 찔레나무 베지말라고 당부하던 그 찔레꽃이다. 향기도 참 좋다. 아카시아향과 어울려 요즈음 코가 향그럽다. 오늘새벽 비가와서 그런지 더 싱그러운 숲이다. 자연학습장에는 색색의 장미도 활짝 피기 시작하였다. 필때는 분홍색인데 하얗게 변하는 것인지...따로 있는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곳곳에 찔레꽃향이 상큼하다. 벚꽃길 끝에 토끼풀과 찔레꽃이 잘 어울린다. 자연학습장에 피어있는 분홍색 작약꽃과 진홍색의 작약꽃..새벽에 내린비로 물기를 머금은 모습이 투명유리에 물방울이 있는것 같다. 미끄러질듯 달려있는 물방울때문에 꽃들이 더 싱싱하게도 보인다. 목단(모란)꽃이 지고 열매가 열렸다. 동자꽃(Lychnis cognata)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
2010.05.31 -
연분홍색 작약꽃도 피었다.
자연학습장에 붉은 작약꽃옆에 연분홍색 꽃도 피었다. 목단(모란)꽃은 연분홍이 없었는데 작약은 연분홍색도 있다. 연분홍색과 붉은색의 작약꽃 자주 달개비꽃. 대기실 뒷언덕에 피어있는 보라꽃창포(붓꽃) 대기실 뒷능선에 피어있는 야생화..엉겅퀴꽃처럼 생겼다. 자연생태연못에 아줌마 아저씨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도 선생님도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는것은 참 의미있는 일이다. 장미과의 찔레나무 꽃이다. 몇일전에도 올렸는데 이름을 몰랐다. 물어보고 찾아보니 찔레나무였다. 안산숲 조성길 펜스옆에서 곱게피어있는 찔레꽃은 향기도 좋았다. 연대 학사동 후문쪽으로 연수천이라는 약수터가 있고 그옆에 작은정자가 있다. 정자옆에는 돌탑(나무를 감싼돌탑)이 있는데 정자뒤에 또다시 돌탑을 쌓고있었다. 누가 쌓는지 궁금..
2010.05.30 -
이제 창포꽃(붓꽃)이 피는구나..
요즈음 일기예보는 참 잘 맞는다. 오후에 한때 소나기가 지나간다더니 정말 오후에 비가내렸다. 그리고 소나기처럼 한줄기 후리쳐 내리더니 거짖말처럼 그쳤다. 오늘도 희망근로 작업 동선과 공익요원 점검차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철따라 피는꽃들을 담아 보았다. 자연학습장 생태연못 한자락에 보라꽃창포가 피었다. 덕천약수터 생태연못에 핀 노란꽃창포(붓꽃) 보라꽃 창포 아침 출근길에 대기실 뒷편에 장꿩이 있었다. 잘 날라가지도 않고 겨울에 먹었던 옥수수가 생각났던지 배회하고 있다. 주변에 고양이들도 많은데... 희망근로 대기천막앞 정자에 피어있는 흰 철쭉 대기천막에서 안산공원(홍제지구)로 가는길 안산공원(홍제지구) 예전에 시민아파트가 있던 자리에 공원이 조성되었다. 공원밑으로 내려가는 목계단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가 본 ..
201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