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창포꽃(붓꽃)이 피는구나..

2010. 5. 11. 22:06그림들/산유화

요즈음 일기예보는 참 잘 맞는다.
오후에 한때 소나기가 지나간다더니 정말 오후에 비가내렸다. 그리고 소나기처럼 한줄기 후리쳐 내리더니 거짖말처럼 그쳤다. 오늘도 희망근로 작업 동선과 공익요원 점검차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철따라 피는꽃들을 담아 보았다.

자연학습장 생태연못 한자락에 보라꽃창포가 피었다.




덕천약수터 생태연못에 핀 노란꽃창포(붓꽃)


보라꽃 창포

아침 출근길에 대기실 뒷편에 장꿩이 있었다. 잘 날라가지도 않고 겨울에 먹었던 옥수수가 생각났던지 배회하고 있다. 주변에 고양이들도 많은데...


희망근로 대기천막앞 정자에 피어있는 흰 철쭉


대기천막에서 안산공원(홍제지구)로 가는길



안산공원(홍제지구) 예전에 시민아파트가 있던 자리에 공원이 조성되었다. 공원밑으로 내려가는 목계단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가 본 민들레 홀씨

안산공원 계단옆에 산사나무(장미과)꽃

산사나무 꽃몽오리

산사나무꽃

산사나무꽃

산사나무꽃

공원끝자락 민가로 내려가는 계단옆 철쭉꽃

까치가 놀던곳을 보니 민들레 한송이가 피어있었다.

병꽃나무꽃(인동과) 공원에 팻말이 있어서 이름을 적는다.


안산공원(홍제지구) 벤치

화살나무꽃

화살나무 잎이 나올때 따다가 무쳐먹으면 맛이 있단다..그냥 먹어도 고소했던 기역이 난다.


신연중학교 후문 생태연못 수원(물이 나오는곳)부근에서 본 분홍꽃이 병꽃을 많이 닮았는데 잎이 다르다.


산매발톱풀꽃이 활짝 피었다.

물레방아로 내려가는 수로옆에 핀 분홍꽃




물길 일부를 윗쪽으로 돌려 돌틈에 수경식물을 심어놓았다.

갑자기내린 소낙비에 가로등이 켜졌다..(내려가다 보니 점검차 가로등을 다 켜 놓았다.)

자연학습장 입구 풍경

자연학습장 정자 앞



둥글레 꽃





둥글레 꽃이 비를맞아 참 싱그럽다.

자연학습장


할미꽃이 지니 정말 할머니 머리같이 하얗게 시었다.


뻐꾹채..꽃이 보라색으로 핀다니 기다려 봐야겠다.







공익요원 점호차 덕천으로 가다가 배수로 보수공사를 하는 산림정비팀을 만났다.

저번에 오물치웠던 위 정자의 조그마한 꽃밭에 누가 꽃을 심어 놓았다.




벚꽃길 큰 벚나무 뿌리 맹아에서 뒤늦게 벚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