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맞이한 안산풍경과 야생화

2010. 5. 3. 20:21그림들/산유화

가정의 달 5월이다. 눈과의 전쟁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춘삼월 지나고 5월이다. 금년처럼 계절마다 바뀌는 안산의 풍경을 눈여가 본 적 이없다. 아마 사진을 찍고 관심을 가지고 쳐다봐서 그런지 하루하루가 새롭다. 개나리 진달래가 지고 지금은 철쭉이다. 파릇파릇한 새순이 올라오는 나무가 있는가하면 붉은 단풍도 있다. 이름을 몰라서 그렇지 고물거리고 올라오는 식물이 참 많다. 

주말에 몸살을 앓았더니 아직 온몸이 쑤신다. 무슨놈의 감기몸살이 소화도 안된다. 아침에 희망근로 작업장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안산숲조성길...단풍나무도 잎이 붉고 파릇파릇한 새싹과 연보라색 철쭉도 보인다.

연보라색 철쭉꽃 사이로 하얀 철쭉꽃이 보였다. 참 하얗다.

자연학습장 입구에도 이제 철쭉이 만발할 채비를 하고있다.

자연학습장에서 숲해설가가 숲에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오늘은 식당밥대신에 외식을 했다. 식당으로 올라가는 길에 바라본 물레방아..

오후에 대기천막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옆의 황매화와 조팝나무..

자연생태연못가의 매발톱풀 꽃..

고은산 어린이 공원 부근에서..

고은산 전망대 부근에서 본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날리고 있다.

고은산을 내려와 송죽원을 막 지날때 본 한묶음 분홍 꽃다발..

자연생태연못 주변나무에서 찍었는데 무슨나무인지 모르겠다.

흰꽃이 참 특이하다..수술모양도 그렇고..

붉은 꽃몽오리가 이제 꽃이 핀다. 인공수로옆 산책길 옆에 핀 꽃

인공수로옆 조경석에는 이름모를 야생화가 참 많다.

잎도 흰꽃도 너무 예쁘다.

산책길의 철쭉길..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악사 아저씨..오늘은 도레미파로 목을 푸신다.


홍하의골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