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ove idea(3)
-
안산 곳곳에 봄이 보인다...
아침 출근하면서 대기실 입구 소나무 밑 조경석 틈새에서 노오란 꽃이 보인다. 무슨 꽃인지 모르겠지만 참 반갑다. 미친 3월에 폭설에 강풍으로 멀게만 보이던 봄이 보인다. 오후 작업에는 진달래도 봤다. 물레방아옆의 인공폭포도 물을 쏟아내고 있고, 낙엽틈새에서도 이름모를 보라색 들꽃들이 곳곳에 보였다. 노오란 산수유도 꽃을 피웠고 이름모를 꽃나무들도 꽃몽오리가 터질듯이 맺혀있다. 봄이다..이제 봄이다. 아침 출근하면서 바라보니 바위틈에서 노오란 꽃이 피어있었다. 무슨 꽃인지도 모르고 반가워서 그냥 찍어보았다. 점심시간에 연흥약수터 위에 이름모를 새가 울고있길래 담았는데 줌으로 당겨서 그런지 선명하지가 않다. 물론 새이름도 모른다. 오후 작업때 산에서 바라본 산밑의 논골마을..그옆에 힐튼호텔도 보인다. 아~~..
2010.03.29 -
작업중에 비가 오더니 그 비가 또 눈이되어 내렸다.
어제 저녁과 오늘아침 일기예보에 저녁즈음에 비가 온다고 했다. 우산도 준비없이 출근하여 희망근로 작업장으로 갔지만 날씨는 잔뜩 흐려있었다. 요즘 현장감독도 새로 부임하셔서 분위기도 예전처럼 꽉 짜여있지않고 뭔가 느슨한..그런 분위기다. 물론 싫진 않지만 뭔가 불안한 그런 기분이다. 이제 곧 식목행사가 있을것이다. 식목행사는 식목일 전에 한다. 식목행사를 할려면 장소를 물색해서 베어낼 나무는 베어내고 베어낸 나무는 정리도 하고 또 정지작업도 해야하며 줄을 띄워 일정 간격으로 구덩이를 파 놓아야 한다. 잣나무 소나무등 묘목을 구덩이에 옮겨 놓으면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구덩이에 비료 섞어넣고 나무를 심는다. 그러면 방재팀 에서 물차를 동원해서 물도주고 해서 식목행사는 끝이난다. 그런데 아직도 아무 준비가 ..
2010.03.22 -
오늘도 각 담당별 순찰과 청소실시...
오늘도 어제와 같이 각 담당별로 맡은 공원 순찰과 노인정으로 안 넘어간 공원 청소하러 뿔뿔히 흩어졌다. 무악재 담당 형님과 함께 안산을 굽이돌아 나오면서 형님 나오바리 3곳을 함께 순찰 하였다. 아침부터 하였는지 깨끗하게 청소 되어 있었다. 무악재 형님과 헤어져 무악재 고개넘어 현저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를 가로 질러 현저공원으로 향하였다. 현저 2지구가 빈집이 많고 해서 그런지 현저공원은 사람이 없었다. 꼭대기에서 부터 한바퀴 순찰을 마치고 독립문 공원을 가로질러 어린이공원으로 향하였다. 독립문 공사중이라 펜스에 붙은 포스트를 찍어보았다. 어린이 공원은 깨끗하게 청소 되어있다. 오늘 아침에 노인정에서 청소한 흔적이다.. 한바퀴 둘러보고 한장씩 찍어 남겼다. A Love Idea- Mark Knopfler
2009.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