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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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 캠핑장에서의 야영
추석 다음날 난지도 캠핑장에서 가을 전어 구어먹기로 하였다. 어제 자전거로 2시간 달려 난지 캠프장에 사전 답사갔던 간잽이가 예약 취소된 텐드를 덥석 예약하고 오후에 집합하라고 해서 참 오랜만에 야영을 하게 되었다. 도심에 위치한 야영장이다보니 사람도 많고 주차장은 무척 붐볐다. 추석 쇠고 나오는 사람들도 있고 주변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6시에 만나기로 하고 매표소입구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전어에 칼집을 내고 있는 오리발과 감독하는 간재비 상도 차리고~ 처음따라나온 사람은 손님처럼 다소곳하다. 전어와 새우를 먼저 굽는다. 전어를 칼집을 내어 구었더니 다 어스러진다. 장터나 가을 축제장에 가보면 적쇠로 전어를 놓고 적쇠채로 뒤집어 구워주든데...집게로 뒤집으니 많이 어스러졌다. 송..
2012.10.01 -
덕유산 향적봉 눈꽃산행 [1]
작년에 계획하고 12월에 일정을 확정한 덕유산 향적봉을 다녀왔다. 나는 못가봤지만 몇번씩 갔다온 친구도 있고 금년 들어서도 태백산 덕유산을 갔다온 친구들이 있으니 봉사 요롱소리만 듣고 따라가는 심정으로 토요일(1월28일)을 맞았다. 2011/12/29 - [낙서장/우리들] - 덕유산 향적봉 눈꽃산행 일정확정 오후 3시에 출발한다는 장총장의 메세지를 받고 오전에는 종로구에있는 연세내과병원에 들렸다가 호박씨네 가게로 갔다. 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어제 저녁부터 굶어 출출하던차에 양푼에 밥을비벼 맛있게 먹었다. 호박씨네가 비벼준 비벼비벼 솜씨를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시장해서인지 참 맛있게 먹었다. 조금있으니 간잽이네가 도착하였다. 간잽이도 점심 전인지 호박씨네 아파트입구에 맛있는 잔치국수집이 있다고 먹으로 가..
201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