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 근로일지..

2009. 3. 11. 18:45낙서장/이야기

요즈음은 아침에 일어나기가 좀 힘이든다.
처음하는 노동이라 그럴수도 있고 공원계에서 청소하던 작업과 생태계에서 숲가꾸기 작업의 노동 강도가 좀 세다.
토욜도 근무해서인지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오늘도 궁둥산 104 고지 숲가꾸기 작업을 나갔다.

작업중에 엔진톱도 점검하고 주유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온통 개나리 넝쿨에 비탈길이라 작업하기에 너무 힘이 들었다.



위에서 잘라낸 나무토막을 쌓을려고 아래로 굴리고 있다.

굴려내린 토막과 잘라서 쳐 박아둔 아카시아 나무들을 끄집어내고 잘라서 쌓고 있다.

이렇게 가지런히 보기좋게 쌓아야 한 무데기 작업이 완료된다.


오늘도 먼지 마시고 수고들 했다고 육해공군 먹으러 간다고들 갔다.
나는 땀흘리고 쉬면서 한기들고...아침저녁으로 기온의 차가 10도 이상을 왔다갔다 하니 몸살기운이 있나보다.
콧물이나고 온몸이 자근자근 아파온다.
그래서 같이가지 못하고 바로 퇴근하였다...ㅠㅠ

Nana Mouskour - Donde V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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