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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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들....
추억모음들... 선자령 (2011.6.5-6.6)과 원주 치악산 계곡 (2011.7.30-31).. Moonlight Serenade - T.S.Nam 남택상(T.S.Nam) 在프랑스 작곡가이자 연주자이다. 1980년대 초반 폴모리아 악단과 제임스 라스트 악단이 국내에서 유명세를 날리고 있을 때 한국인 연주자로서는 솔로 앨범을 내면서 이 분야을 개척한 아티스트라면 맞을까... 1981년에 데뷔앨범 Popular Piano를 3부작 시리즈로 발표하고 그 후년도인 1982년부터 1987년도까지 Love Player 앨범을 10부작 시리즈로 발표하게 된다.
2011.08.03 -
찜통처럼 더운 날씨에 괜스리 짜증나고 답답할땐 떠나자~!
“찜통처럼 더운 날씨에 괜스리 짜증나고 답답할땐 떠나자~!” 어느 여름여행 광고 카피처럼 우리도 주말을 이용해서 강원도에 다녀왔다. 만나면 반갑고 그저 즐거운 것이 우리들 만남이 아니겠는가. 일상의 가면을 훌훌 벗어 던져버리고 서로 만나 진솔하게 이야기한다고 해서 흉을 보거나, 미워할 친구는 없다. 오히려 인간사 엇비슷한 삶이므로 서로 이해해주고 토닥 거려주기도 한다. 서로 사랑하고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이 있다 해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할 지라도 털어놓은 긴긴 이야기를 서로 공유해서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것도, 즐거움을 나누는 것도, 얼마 남지않은 우리들의 삶에 우정과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길이 아닐까 한다. 시작 할 때는 무계획 무대뽀로 시작한 여행이지만 한 페이지씩 쌓여가는 이야기들은 들춰보고..
2011.08.02 -
1박 2일...
1박2일... 티브이 플그램처럼 각본에 따른 미션도 없는 우리들의 1박2일이다. 설악산 가자고 하면 행선지는 어디로 할 것이며 무엇을 할 건지 알려주지도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챙겨서 따라간다. 가다가 차가 막혀 못가면 차돌려 간다. “이래서 계획없이 나온 여행은 길 바닥에서 고생한다” “누구야 가자고 한넘이” ”설악산이 앞동산 이가...“ 어쩌구 저쩌구 불만들이다. 한두번이 아니다 늘 그랬다. 그러다가도 자리잡아 한잔씩 주고받으면 언제 그랬냐는듯 다 잊고 그날 하루 행복해서 헤헤거린다. 옆지기들도 곡차를 잘하는 터라 우리는 그래서 쌍으로 행복한지도 모른다. 남편 술 못마시게 옆에서 대신 마시다가 술을 배웠다지만 지금은 더 세다. 행여 한잔하고 평소에 켜켜이 쌓인 묵은감정 주섬주섬 주워내어 바리바리 가슴에..
2011.06.11 -
임업기계훈련원 입소 -1-
지난 금요일 교육명령을 받았다. 3월23일로 예정되었던 교육이 연기되었다가 4월13일로 확정되었단다. 안산에서 3명 백련산에서 3명 총6명이다. 새벽 5시30분 구청앞에서 기문씨 차량으로 강원도 강릉으로 출발 하였다. 휴게소에서 우동과 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쉬다가 쉬엄쉬엄 달려 도착하니 오전 9시가 채 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도착해 있었다. 2009년 숲가꾸기 기술교육이 14기...뒤에 알았지만 총인원이 158명인가...그렇단다. 많은 인원이다. 일자리 창출 정책때문인지 금년도 인원이 폭주하여 기숙사도 3층으로 증축하고 식당도 천막으로 야외로 늘렸단다. 그래서 3월교육이 연기된 것 같았다. 이 불황의 끝은 어디인가......ㅠㅠ 교육시간표와 교육생 유의사항, 퇴교조치에 가름하는 해서는 안될일들..
200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