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대(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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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산행
오늘은 도봉산역에서 내려 도봉산 입구에서 우이암쪽으로 올라가서 자운봉 정상찍고 원도봉계곡 민초샘쪽으로 내려와서 망월사역에서 산행종료 올라가는길 과 내려오는길 곳곳에 눈이 덜녹아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 조심조심 하느라 시간이 꽤 지체됨. 산행거리 10키로 산행시간 4시간 40분(휴식시간 18분포함) 왼쪽이 자운봉 오른쪽이 신선대 들머리 문사동(問師洞)은 도봉 서원 앞 계곡의 이름이다. 『주례(周禮)』에 따르면 ‘문(問)’은 예를 갖추어 맞아들인다는 뜻으로, ‘문사동’은 스승을 모시어 맞아들이는 곳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수려한 계곡에서 도봉 서원의 스승과 제자들이 함께 자연을 즐기며 학문을 논하던 장소이었음을 알 수 있다.문사동 바위 글씨는 정확한 제작 연원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없으며, 제작 시..
2016.12.18 -
사도산종주(도봉산-사패산)
토요일 나 홀로 산행 송추주차장 - 오봉탐방지원센타 - 송추남능선 - 여성봉 - 오봉 - 오봉능선 - 비선대 - 신선대 -자운봉 - 만장봉 - 포대능선 - 산불감시초소 - 사패능선 - 사패산 정상 - 원각사 - 둘레길 - 송추주차장. 산행시간 6시간 05분 산행거리 12.5km
2016.11.19 -
도봉산 사패산 산행
토요일 나 홀로 산행 송추주차장 - 오봉탐방지원센타 - 송추남능선 - 여성봉 - 오봉 - 오봉능선 - 비선대 - 신선대 -자운봉 - 만장봉 - 포대능선 - 산불감시초소 - 사패능선 - 사패산 정상 - 원각폭포 - 원각사 - 둘레길 - 송추주차장. 산행시간 6시간 38분 산행거리 12km 자운봉과 신선대 늘 보던 헤세의 정원을 지나고~ 탐방지원센타 앞에 붙어있는 지도를 보고 오늘 산행할 코스를 머리에 담는다. (계획대로 길 안잊어버리고 제대로 돌았다.붉은표시) 둘레길 왼쪽 팻말을 따라 산행시작~ 송추남능선을 타고 여성봉에 올랐다. 잔뜩 흐렸더니 하늘이 참 맑았다. 여성봉 옆 너른 바위에서 간식도 먹고 한숨 돌렸다. 다시 오봉과 자운봉으로 발길을 제촉하고~ 오봉 가기전 바라본 오봉 오봉능선을 타고 도착한 자..
2016.10.08 -
도봉산 냉골 릿지 산행
그저께 내린비로 기온이 뚝 떨어진 토요일~ 날씨도 맑고 하늘도 높아 산행하기 딱 좋은 계절이 돌아온 듯 하다. 청솔산악회 오규성리더, 박현수 리딩,유흥종,김승환,임은정,오명숙,조창덕,김경해 전총무, 정은영 부총무님 총9명이 도봉산 매표소 입구에서 모여 토요산행을 시작하였다. 들머리 그늘진 곳에서 서로 인사도 하고 체조로 몸도 풀었다. 냉골로 길을 잡고 올라가다가 약수터에서 목도 축이고 올라가면서 만난 암릉구간 구간 마다 선두 현수님이 좌우발 위치와 손위치 시범도 보이고 암벽에 매달려 미끄러지는 나를 손을 잡아서 끌어올리기도 하였고 로프매어 한사람씩 안전하게 한구간 구간을 올라갔다. 릿지산행이 처음인 나는 무릅과 팔꿈치가 까지고나서 우회로를 택하였지만 암벽이 좋은 선해님과 다른님들은 계획대로 릿지 산행을 ..
2016.08.28 -
도봉산 산행
청솔산악회 현 선애 고문, 정은영 부총무와 함께 망월사역에서 만나 원도봉계곡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더운 날씨탓인지 마지막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산행로는 한산 하였고 오붓한 세사람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남편이야기에 목소리도 높이고 아이들 이야기에 서로 귀도 기울이며 마누라 이야기 벗을 삼아 포대능선에 올랐을 때는 불어오는 산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ㅎㅎ 쉬엄쉬엄 포대능선 따라 걷다가 와이계곡앞을 지나 자운봉옆 신선대 바라보며 경치좋고 바람부는 바위위에서 거나하게 점심먹고 배고픈 고양이도 챙겨주면서 멀리 오봉을 바라보며 인생사 시름도 잠시 내려놓았다. 만장봉과 비선대를 거쳐 용어천 계곡으로 내림길을 잡고 내려오다가 도봉계곡 가기전에 용어천 계곡물을 어렵게 만나 발도 담그고 찬물에 무릅 마사지도 하면서 ..
2016.08.13 -
사패산 산행
어제 많은비가 와서 오늘 산행이 걱정도 되었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다. 비오는 날 산행한다고 옆지기 걱정이 태산이다.ㅎ 예전에 하산길로 잡았던 송추계곡을 들머리로 잡고 자운봉과 신선대를 거쳐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포대능선에서 사패산을 둘러 원각사로 내려와서 송추주차장으로 원점회기로 작정했는데 올라가다가 오른쪽 송추폭포길을 지나 바로 포대능선으로 가는 바람에 산행거리와 시간이 조금 짧아졌다. 홀로산행의 한계인데 어쩌랴~ 비가와서 계곡물도 많아졌고 늘 내려오던 길을 올라가보고 싶은 생각도 있어 송추계곡쪽으로 올라갔는데 기대가 틀리진 않았다. 졸졸거리는 물소리가 아니고 우렁찬 물소리는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었고 검게 드리운 구름사이로 햇빛이 얼굴을 내밀기라도 하면 갈라지는 햇살을 아래에서 바라보니 피어오르..
201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