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겹꽃삼잎국화

2010. 7. 29. 01:00그림들/산유화

황매화가 겹으로 피는 것처럼 꽃잎을 수북히 얹고 있어 자연학습장에 피어있는 노란꽃이 눈에 확 뜨여 한두번 찍어서 올렸지만 이름을 몰랐는데 오늘 알았다. 삼잎국화는 무성한 잎에 튼튼한 대궁을 소유하고 있다. 잎의 모양이 삼의 이파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마치 불두화처럼 보글보글한 머리통을 닮은것 같기도 하지만 삼잎국화는 여름국화의 대명사하고 한다.

겹꽃삼잎국화,
학명 Rudbeckia laciniata var. hortensis Bailey
이명 겹꽃삼잎국화, 삼잎국화
영명 Golden Glow
과명 국화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다년초 어린 잎은 식용 및 관상용.

잎은 어긋나며 근생엽은 3~7갈래로 천열하고 아래쪽 잎 우상복열한다. 경생엽은 3~5갈래로 천열하고 엽병이다. 가장 위쪽 잎은 아주 작다
열매는 수과이다

꽃은 7~9월에 선황색의 두상화가 달린다. 두화 지름은 5~10cm이다. 총포편은 엽상이고, 두줄로 배열하며 진한 녹색이다. 설상화는 다수이고, 바깥쪽것 뒤로 젖혀진다. 통상화는 수가 적다. 화상의 인편 주걱형이고, 평두 또는 원두이며, 등쪽 상부에 밀모가 있다.
유사종  원추천인국. 삼잎국화


자연학습장 나무밑 자갈길에 날개 부러진 매미한마리..아직 매미 우는 소리는 못들은것 같은데 푸득거리며 울기도 한다.

이렇게 보니 겹꽃삼잎국화꽃과 비슷하기도 하다. 크기가 달라서 그렇지 확대하면 구분이 안가지만 잎이 틀리다. 마침 때늦게 피어있는 황매화 겹꽃이 있어 찍었다.

황매화꽃

루드베키아 [cone flower]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 속.
학명  Rudbeckia 
분류  국화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30여 종이 있다. 대부분이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한해살이풀과 두해살이풀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홑잎 또는 겹잎이다.

꽃은 여름에 노란 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를 이루며 달린다. 설상화는 노란 색이고 때때로 밑 부분이 갈색을 띠며 뒤로 젖혀지는 것도 있다. 관모(冠毛)에 긴 털과 톱니가 있는데, 없는 것도 있다. 흔히 재배하는 종은 다음과 같다.

① 원추천인국(Rudbeckia bicolor):한해살이풀이며 높이가 30∼50cm이고 전체에 털이 빽빽이 있다. 잎은 바소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3∼8c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두상화는 지름이 5∼8cm이고 7∼9월에 핀다. 관상화는 검은 색이다. 꽃 피는 기간이 길고 재배하기가 쉽다.

② 검은눈천인국(Rudbeckia hirta):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가 60∼80cm이다. 잎은 넓은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두상화는 지름이 8∼10cm이고 5∼9월에 핀다. 관상화는 자갈색이다.

③ 큰원추국(Rudbeckia  maxima):높이는 3m이다. 잎은 달걀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다. 두상화는 지름이 10cm이고 7∼8월에 핀다.

④ 삼잎국화(Rudbeckia laciniata):큰원추국과 비슷한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1∼3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5∼7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다시 2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약간 있다. 잎자루는 길지만 줄기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7∼9월에 피고 두상화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의 지름은 6∼7cm이고, 설상화는 노란 색이며 한 줄로 배열하고 밑으로 처지며 길이가 2∼6cm이고, 관상화는 녹황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다.

비에젖은 비비추

백일홍 [百日紅]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Zinnia elegans 
분류  국화과 
원산지  멕시코 
크기  높이 60∼90cm 
백일초라고도 한다. 높이 60∼9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털이 나서 거칠다. 끝이 뾰족하며 밑은 심장 모양이다. 꽃은 6∼10월에 피고 두화(頭花)는 긴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은 지름 5∼15cm이고 빛깔은 녹색과 하늘색을 제외한 여러 가지이다.

총포조각은 둥글고 끝이 둔하며 윗가장자리가 검은색이다. 종자로 번식하며 품종은 주로 꽃의 크기에 따라서 대륜(大輪)·중륜·소륜으로 나눈다. 열매는 수과로서 9월에 익는다. 씨를 심어 번식한다.

멕시코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한다. 백일홍이란 꽃이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이다. 꽃말(흰꽃)은 ‘순결’이다. 백일홍은 원래 잡초였으나 여러 화훼가들이 개량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들꽃을 개량한 본보기의 하나이다. 배롱나무의 꽃을 백일홍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다른 식물이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잎색깔도 바래고 이젠 수명이 다 한것같은 산수국.

그늘에 피어있어 그런지 참 오래간다. 명천약수터 위쪽 정자 부근에서 찍었다.

같은 모양의 이미지는 찾았는데 이름을 찾지 못했다.

만수국 [萬壽菊, French marigold]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Tagetes patula 
분류  국화과 
원산지  멕시코 
분포지역  한국·유럽·아프리카 등지 
서식장소  양지바른 모래흙 
크기  높이 20∼40cm 
금송화·불란서금잔화·홍황초(紅黃草)라고도 한다. 양지바른 모래흙에서 잘 자란다. 높이 20∼40cm이다. 줄기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줄 모양 바소꼴이거나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와 유점(油點:반투명한 작은 점)이 있다.

꽃은 초여름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피지만 온상에서 기른 것은 5월에 피는데, 지름 3∼4cm 정도이며 노란색, 적갈색, 주홍색 등 색깔이 다양하다. 총포는 포조각 밑부분이 합쳐져서 컵처럼 된다. 설상화는 끝부분이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서 끝에 가시 같은 관모가 있다. 씨뿌리기와 꺾꽂이로 번식한다. 멕시코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쓰며 다양한 품종이 있다. 한국·유럽·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2010.07.31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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