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10. 8. 12. 01:00ㆍ그림들/산유화
70년대 이용복이 부른 달맞이꽃이란 노래가 생각나는 그 꽃이다. 노래는 즐겨듣고 많이 불렀지만 이렇게 달맞이꽃을 보는건 처음이다. 안산곳곳에 키큰 노란꽃 이름이 무엇인지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 오늘에야 이름을 알았다. 달맞이꽃이다. 그 옛날 희끄스럼한 달빛아래 여친집 창문가에서 구성지게 부르곤하던 친구 생각도 난다. 시절이 그래서인지 처지때문인지 유난히도 이용복은 그런 노래를 많이 부른것 같다. 1943년 3월4일생(?)맞나?..그 노래도 그랬었고...반갑다 달맞이꽃.
개량달맞이꽃은 포스팅하고 올렸지만 원조 달맞이꽃은 처음이다.
2010/06/10 - [그림들/산유화] - 황금달맞이꽃(개량 달맞이꽃)이 피었다.
달맞이꽃(Evening Primrose, German Rampion)
학명 Oenothera odorata JACQ.
분류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도금양목 > 바늘꽃과
형태 두해살이풀
특징적분류 귀화식물
자생지 길가, 빈터
원산지 남미
크기 50~90cm
꽃말 기다림, 밤의 요정, 소원, 마법, 마력
꽃색깔 노란색
개화시기 7월개화
계절 여름
꽃생김새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 꽃이 피며 지름은 2~3cm. 해질 무렵에 피어서 해가 뜨면 다시 시듬. 꽃잎은 4개로 끝이 파져있고 꽃받침조각은 4개가 2개씩 합쳐져 있음. 수술 8개, 암술 4개.
특징 뿌리에서 1개 또는 여러 대의 줄기가 곧게 서서 자라며 잔털이 밀생한다. 높이 50~90cm 정도이다. 뿌리잎은 땅바닥에 방석 모양으로 펼쳐진다. 줄기잎은 선형으로 어긋나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7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 꽃이 피며 지름은 2~3cm이다. 해질 무렵에 피어서 해가 뜨면 다시 시든다. 꽃잎은 4개로 끝이 파져있고 꽃받침조각은 4개가 2개씩 합쳐져 있다. 수술 8개, 암술 4개이다. 삭과인 열매는 4개로 갈라진다.
원산지는 남미로서 길가나 빈처에서 자라는 2년생 초본이다. 귀화식물이다.
겹삼잎국화
북아메리카 원산인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중부, 남부의 산기슭 풀밭이나 강가에서 자란다.
높이 1∼3m로 꽃은 7∼9월에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달린다. 두상화는 노란 색이고 지름이 6∼7cm이며 꽃자루가 길고 가장자리에 밑으로 처진 설상화가 1줄로 배열하며 중앙에 녹색을 띤 황색의 관상화가 있다. 잎이 "삼"(麻)의 잎과 비슷하고 꽃잎이 겹으로 피기때문에 "겹삼잎국화"라고 한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3∼5개의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없고 분처럼 흰색이 돈다. 잎은 어긋나고 깃 모양으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5∼7개이고 다시 2∼3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있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고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덕천약수터 부근에서 보았다. 겹삼잎국화꽃
물레방아간 옆 장독대 밑에서 보았다.
수국 [水菊]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
학명 Hydrangea macrophylla for. otaksa
분류 범의귀과
원산지 일본
크기 꽃 지름 10∼15cm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인데, 두껍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중성화로 6∼7월에 피며 10∼15cm 크기이고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꽃잎처럼 생겼고 4∼5개이며, 처음에는 연한 자주색이던 것이 하늘색으로 되었다가 다시 연한 홍색이 된다. 꽃잎은 작으며 4∼5개이고, 수술은 10개 정도이며 암술은 퇴화하고 암술대는 3∼4개이다.
일본에서 개발된 것인데, 서양으로 간 것은 꽃이 보다 크고 연한 홍색, 짙은 홍색, 짙은 하늘색 등 화려하게 발전시켰다. 옛날에는 꽃을 말려 해열제로 사용하였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닭의장풀 [Dayflower]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Commelina communis
분류 닭의장풀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우수리강 유역·사할린·북아메리카
서식장소 길가나 냇가의 습지
크기 높이 15∼50cm, 잎 길이 5∼7cm, 폭 1∼2.5cm
달개비·닭의밑씻개라고도 한다. 길가나 풀밭, 냇가의 습지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 밑 부분은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땅을 기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 윗부분은 곧게 서고 높이가 15∼5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5∼7cm, 폭이 1∼2.5cm이다. 잎 끝은 점점 뾰족해지고 밑 부분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잎집으로 된다.
꽃은 7∼8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의 포에 싸여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넓은 심장 모양이고 안으로 접히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길이가 2cm 정도이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고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4mm이다. 꽃잎은 3개인데, 그 중 2개는 크고 둥글며 하늘색이고, 나머지 하나는 바소 모양이고 흰색이며 작다.
3개의 수술과 꽃밥이 없는 3개의 헛수술이 있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타원 모양의 삭과이고 마르면 3개로 갈라진다. 봄에 어린 잎을 식용한다. 한방에서 잎을 압척초(鴨衫草)라는 약재로 쓴다. 열을 내리는 효과가 크고 이뇨 작용을 하며 당뇨병에도 쓴다. 생잎의 즙을 화상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강(江) 유역·사할린·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용천약수터 배드민턴장 꽃밭에...잎의 가장자리가 하얗게 변해간다. 멀리서 보면 흰곷을 피운것 같기도 하였다. 이름을 모르겠고 나중에라도 이름을 찾으면 추가로 적어 놓아야겠다.
설악초
학명
Euphorbia marginata
Pursh, 1814
설악초(雪嶽草)는 대극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북아메리카 온대 지방 원산이다.
회녹색의 잎이 나는데 가장자리가 흰색 테두리를 친 듯 하얗다. 꽃마저 하얘서 이름이 설악초이다.(영어 이름은 ‘snow-on-the-mountain’.) 높이는 60 센티미터에 이르고, 꽃은 7~8월에 핀다. [2010.8.22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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