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이야기(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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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차량등록사업소 주변 맛집
안산차량등록소는 두번째로 가본다. 관공서 치고는 흔치않게 울타리에 붉은장미가 피어있다. 작년 늦가을에도 장미가 있었던 기억이 난다. 여러곳을 다니다보니 꼭 가서봐야 기억이 난다. 울타리 주변이 장미꽃으로 둘러져있다. 정문을 나와 식당가에 위치한 순대국집 작년에 맛본 순대국이 기억에남아 또한번 시켜서 먹었다. 순대도 맛있지만 머리고기와 내장을 얇고 작게썰어 넣어서 젓가락으로 집어 새우젓에 찍어먹는 맛이 좋았다. 깍두기는 익혔고 김치는 겆저리로 담궈 주었다.
2012.06.15 -
용추골 순대
어제 안산에서 일보고 일산으로 넘어가다가 시간이 어중간하여 예전에 먹었던 순대국이 생각났다. 정왕IC에서 차를 돌려서 안산차량등록사업소로 되돌아왔다.오랜만에 먹어본 순대국은 맛도 좋았다. 갓담은 것저리에 깎두기 맛도 좋아 한그릇 깨끗하게 비웠다.
2012.06.09 -
송지호
송지호호수둘레 6.5 km. 오호리(五湖里) 오봉리(五峰里) 인정리(仁亭里)에 걸쳐 있는 석호(潟湖)로,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바다와 연이어 있어 도미 전어 등의 바닷물고기와 잉어 등의 민물고기가 함께 서식하며, 맑은 호수와 송림이 울창하다. 호수 맞은편 죽도(竹島) 일대에는 송지호해수욕장이 4 km에 걸쳐 있다. 전설에 의하면 약 1,500년 전에는 이 호수가 정거재(鄭巨載)라는 구두쇠 영감의 문전옥답(門前沃畓)이었다고 한다. 하루는 노승이 찾아와 시주를 청하므로 거절하자, 쇠절구[鐵臼]를 논 한가운데에 던지고 사라졌다. 그 뒤로 쇠절구에서 물이 솟아나 송지호가 되었다고 한다. 낚시꾼이 많이 찾으며, 백조(천연기념물 201)의 도래지이기도 하다. 속초~고성 국도가 호수의 동안을 남북 방향..
2012.06.03 -
고성 왕곡 한옥마을
고성 왕곡한옥마을 입구 담벼락에 피어있는 꽃들...패랭이꽃이 아닌가 싶다.하에토리 패랭이꽃분홍색 작약꽃도 피었다. 2010/05/27 - [그림들/산유화] - 드디어 작약꽃이 활짝 피었다.매발톱꽃패랭이꽃조상이 보호하는 마을 한국전쟁의 참화에도, 1996년 고성 땅을 불길에 휩싸이게 만든 산불에도 온전하게 제 모습을 지킨 마을이다. 강릉 최씨, 강릉 함씨의 집성촌으로 20여 채의 관북지방 전통 한옥과 초가 등에서 약 50여 가구가 함께 살아가는 마을은 영동지방 부유층의 가옥인 북방식 ‘ㄱ’자형 겹집이 온전히 보존되는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강원도의 전통 마을이다. 문화재로서의 마을 가치 또한 이곳을 찾는 이유가 되겠지만 무엇보다 마을을 감싸는 포근함과 돌담 따라 이어지는 옛 모습은, 공동의 생활 단위로 함..
2012.06.03 -
건봉사
건봉사 주차장에서 차세우고 올라가는 첫문...불이문이다.불이문옆에 세워져있는 1920년대의 건봉사 전경건봉사 범종각범종각옆에서 다람쥐가 놀고 있는데 핸드폰으로 당겨 찍었더니 좀 흐리다.대웅전에 들어가 부처님도 뵙고 평상심 유지를 빌고...대웅전의 화려함부처님 치아 사리탑 부도적멸보궁 뒷편에 있다.적멸보궁적멸보궁 입구가 특이하다.건강과 무병장수도 빌면서 촛불에 불도 밝히고...적멸보궁 좌측 아래에 있는 산신각산신각 내부한바퀴 돌아보고 나와서 송지호로 향했다.
2012.06.03 -
화진포 이승만대통령 별장과 화진포 해수욕장
화진포 이승만 별장 입구로 들어가는 길별장겸 기념관 내부..별장옆으로 내려오는 길..프란체스카 여사와 이승만 대통령화진포해수요장 해변점심먹으로 간 식당화단에 있는 엄나무...거기서는 개두릅이라고 하는데 잎도 무쳐서 주는데 맛도 좋았다.매실나무에 매실도 열려있다.고향막국수에서 점심으로 막국수를 먹었다. 춘천막국수가 유명한줄 알았더니 봉평메밀이 유명해서 그런지 막국수맛도 좋았다.
201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