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천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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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안산표정과 봄꽃들
5월5일 어린이날은 매년 사회복지관에서 행사를 한다. 필요한 먹거리는 복지관에서 정하여 음료수와 주먹밥, 떡볶기등을 팔고 있었다. 잡상인을 통제하고 원만한 행사진행을 위하여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몇명씩 출근하였다. 5월4일 출근하면서 지자체 화단 조경석사이로 연산홍이 붉게 피어있다. 지게바지게에 꽃선물 한가득 지고 누구에게로 가는걸까.. 대기실 올라오는길에 작년에 심은 복숭아 나무에 복숭아 꽃이 피었네 예전엔 몰랐는데 복숭아 꽃이 참 이쁘다. 대기실 화단도 붉게 물들었다. 벚꽃피었을때 대박난 아미산이 저밑에 보인다. 이꽃도 복숭아꽃인데 개복숭안가... 인공수로 물가에는 이름모를 야생화가 참 많다. 산책로 물레방아길로 내려가는 능선과 자갈길 인공수로 조경석위에 군락을 이루어 조그만 꽃이 피어있다. 인공으로..
2010.05.06 -
5월을 맞이한 안산풍경과 야생화
가정의 달 5월이다. 눈과의 전쟁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춘삼월 지나고 5월이다. 금년처럼 계절마다 바뀌는 안산의 풍경을 눈여가 본 적 이없다. 아마 사진을 찍고 관심을 가지고 쳐다봐서 그런지 하루하루가 새롭다. 개나리 진달래가 지고 지금은 철쭉이다. 파릇파릇한 새순이 올라오는 나무가 있는가하면 붉은 단풍도 있다. 이름을 몰라서 그렇지 고물거리고 올라오는 식물이 참 많다. 주말에 몸살을 앓았더니 아직 온몸이 쑤신다. 무슨놈의 감기몸살이 소화도 안된다. 아침에 희망근로 작업장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안산숲조성길...단풍나무도 잎이 붉고 파릇파릇한 새싹과 연보라색 철쭉도 보인다. 연보라색 철쭉꽃 사이로 하얀 철쭉꽃이 보였다. 참 하얗다. 자연학습장 입구에도 이제 철쭉이 만발할 채비를 하고있다. 자연학습장..
2010.05.03 -
참 괴팍한 날씨다..
오늘 새벽뉴스를 보니 기상관측소 생긴이래 4월에 이렇게 저기온을 기록 한 것이 처음이라고 한다. 춥고 강풍불고 비오고 한단다. 요즈음은 일기예보도 참 잘 맞는다. 오전내내 꾸리꾸리하다가 11시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희망근로 대기천막은 어제 퇴근하면서 기둥에다가 파레트를 달고 돌을 매달아 날라가지 않도록 무식하게 묶어놓아서 인지 아침에 와서 보니 날라가지는 않았다. 오전작업을 나가고 돌아올때쯤 되어 비가내렸다.비도 줄곧 오는것이 아니라 오다가 그치고 잠깐 햇빛비치다가 또오고..참 괴팍한 날씨였다.또 오늘 오후에는 서울시에서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 점검을 나왔다. 작업일지와 출근부 점검하고 현장에 비치된 비상구급약 종류와 비치현황, 작업도구와 안전교육 실태등을 점검하고 어떤 작업장에서 어떤작업을 하는지..
201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