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꽃(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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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꽃
자연생태 연못에 수련과 같이 피어있는 노란꽃이 있었다. 다 피기도 전에 시들고 해서 아직 활짝핀 꽃을 못 보았다. 그 꽃을 오늘보니 개연꽃이라 한다. 그저께 담아놓은 사진인데 활짝피면 다시 찍어봐야겠다.개연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Nuphar japonicum 분류 수련과 분포지역 한국(전남·경기·강원)·일본 서식장소 개천·못·늪 등의 물 속 긴잎좀련꽃이라고도 한다. 개천·못·늪 등의 물 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벋는다. 잎은 뿌리줄기 끝에서 긴 잎자루를 내는데, 물 속의 잎은 좁고 길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고 물 위의 잎은 긴 타원형이며 겉은 윤이 나고 뒷면은 연한 갈색이다. 길이 20∼30cm, 나비 7∼12cm이다. 꽃은 8∼9월에 물 위로 나온 긴 ..
2010.08.06 -
금계국과 벌개미취
황금색으로 핀 금계국 언뜻보기엔 황 코스모스랑 비슷하다. 자세히 보면 틀리지만 나도 처음엔 코스모스가 아닌가 싶었다. 산능선에서 또는 불법경작지 주변에서 요즈음 자주 보는 꽃이다. 황금색이라 멀리서도 눈에 잘 띤다. 금계국 [金鷄菊, Golden-Wave]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학명 Coreopsis drummondii 분류 국화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서식장소 화단 크기 높이 30∼60cm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화단에 재배한다. 줄기 윗부분에 가지를 치며 높이 30∼6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윗부분의 잎은 없다. 옆갈래조각은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고 꼭대기 잎이 가장 크며 둥근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모두 밋밋..
2010.08.03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소설 제목이 아니고 안산 곳곳에 무궁화꽃이 피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꽃이다. 일본 나라꽃이 사꾸라인것처럼... 무궁화의 꽃말은 일편단심이고, 조선시대까지는 무궁화가 아주 많았다고 한다. 땅끝마을부터 백두산까지 거의 삼천리가 무궁화라고 할만큼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애국가에도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이란 단어 들어가 있나보다. 역사도 국어도 국기도 없고 애국가를 부를 수조차도 없었던 일제치하에서 그 어느 나라의 국화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무자비한 학대를 받으면서도 우리의 무궁화는 민족혼을 일깨우는 '겨레의 꽃'으로 온 겨레의 가슴에 연면히 자리하여 왔다. 광복된 후에는 입법, 사법, 행정 3부(三府)의 표상으로 무궁화가 사용되었고, 국기의 봉도 무궁화 꽃 형태로 제정함으로써..
201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