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Rai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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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아카시아
지자체마당에 수생식물 심어놓은 큰화분에서 노란꽃을 보았다. 앙골라에서 도입된 원예종 수생식물로 잎이 아카시아와 비슷해서 물 아카시아라고 부른다. 날씨가 흐리거나 해가지면 잎이 오므라져서 물 미모사라고도 한다.물아카시아 학명: Aeschynomene fluitans 과명: 콩과 원산지: 앙골라 꽃색: 노랑색 잎은 미모사와 비슷하고 밤에 오므라들었다가 아침에 잎사귀가 펼쳐진다. 줄기는 잔털이 많고 지면을 향해 뻗어 가면서 뿌리를 내린다. 꽃은 7월경부터 피기 시작하며 노랑색으로 아카시아꽃을 닮았다. 대기실뒤에 심은 호박꽃이 쌍으로 피었다. 한줄기에 꽃이 쌍둥이로 피었다. 길조였으면 좋겠다.ㅋ 자연학습장 노루오줌옆에 피어있는 꽃인데..이름을 모르겠다. 석잠풀, 층층꽃, 층꽃풀, 층꽃나무, 풀층층꽃..비슷한것은..
2010.08.21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소설 제목이 아니고 안산 곳곳에 무궁화꽃이 피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꽃이다. 일본 나라꽃이 사꾸라인것처럼... 무궁화의 꽃말은 일편단심이고, 조선시대까지는 무궁화가 아주 많았다고 한다. 땅끝마을부터 백두산까지 거의 삼천리가 무궁화라고 할만큼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애국가에도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이란 단어 들어가 있나보다. 역사도 국어도 국기도 없고 애국가를 부를 수조차도 없었던 일제치하에서 그 어느 나라의 국화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무자비한 학대를 받으면서도 우리의 무궁화는 민족혼을 일깨우는 '겨레의 꽃'으로 온 겨레의 가슴에 연면히 자리하여 왔다. 광복된 후에는 입법, 사법, 행정 3부(三府)의 표상으로 무궁화가 사용되었고, 국기의 봉도 무궁화 꽃 형태로 제정함으로써..
2010.07.17 -
5월 7일 작업일지
어린이날 도 지나고 오늘이 어버이날이다.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하면 늘 후회 막급이다. 가끔 아들 딸 나이때의 나를 생각해 보면 부모님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헤아려 볼수 있다. 그때 부모님 심정도 나와 같았으리라...."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에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라는 노래가사가 생각이 난다.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말로 늘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과 자식들에대한 서운함에 대한 위안을 삼고있다. 오늘아침 대기천막으로 올라가던중에 남궁여사를 만났다. 드릴 말씀이 있다고 보여주는 건강검진표를 건네는 손이 떨린다. 오늘 조금일찍 퇴근해서 병원에 가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떨리고 애들낳고 열심히 뒷바라지 하면서 산 죄밖에 없는데..라며 말끝을 흐린다. 검진표를 보니 전화를 해도 연결이 되지않아 우편으로..
2010.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