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1박2일

2016. 6. 19. 21:18낙서장/우리들

용평리조트에서 하룻밤 신세지기로 하고 오대산 월정에서 모여서 늦게 출발한 추리를 기다렸다. 경내안에 마련된 빵집에서 빵도먹고 오대산 국립공원 잣나무 숲길도 거닐며 시원한 그늘과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진한 숲내음을 흠뻑 들이켰다. 오고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재롱부리듯 사람을 겁내지않는 다람쥐도 보면서 오랜만의 여행을 즐겼다.

잣나무 숲길에서 돌아와 비포장길을 달려 상원사에서 추리를 만나 경내구경을 하고 오고가는 단체등산객들 틈에서 상원사의 통일신라 범종에대하여 안내인의 설명도 듣고 보존된 범종의 사진도 찍으면서 한바퀴 휘이 돌아 내려왔다.

숙소인 용평리조트 그린피아 B동에 짐을 풀고 바베큐장에서 저녁을 먹고 야경이 좋은 리조트 주변 산책으로 일과를 마쳤다.

오늘 일요일은 일찍 서둘러 남한산성으로 가서 정상까지 걸어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남한산성 은고개 계곡 메일집에서 메밀큰상에다가 메일들깨 수제비로 점심을 먹고 아쉬운 발길을 돌려 헤어졌다.

용평리조트 그린피아 B동 14층에서 바라본 아침 풍경

오대산 가는길에 홍천 양지말에 들려 저혈당을 보충하고~

월정사 빵집 야외카페에서 반갑게 만났다.

숙소에서 바라본 바베큐장

바베큐장에서 ㅎㅎ

저녁먹고 산책길~

 

남한산성으로 가는 휴게소에서~

남한산성에서

맛잇게 아이스께끼 입가심으로 식사를 마무리하고 헤어졌다. 어제오늘 반갑고 즐거웠다 친구들아~ ㅎ


[친구여 - 바비킴(feat 강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