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그리는 아저씨와 작업일상
2010. 5. 24. 07:00ㆍ그림들/산유화
석천약수터 밑에있는 생태연못가에 그림그리는 아저씨를 보았다. 옷을 가지런히 벗어 옆에 게어놓고 짚고온 지팡이를 꽂아 모자를 걸어놓았다. 살짝이 돌아가서 그리는 그림을 보았더니 상당한 실력이었다. 차마 그림에 집중하시는 분한테 그림에다가 카메라를 들이대지는 못했고 정면으로 돌아나와 멀리서 당겨서 찍었다.
좋은날씨에 지저귀는 산새들 소리 벗삼아 그림그리는 아저씨의 여유로움이 참 부럽다.
좋은날씨에 지저귀는 산새들 소리 벗삼아 그림그리는 아저씨의 여유로움이 참 부럽다.
봉수대 정상밑에서 독립문과 홍제동쪽 능선으로 내려가다 보면 고목과 돌로만든 식탁이 보인다.여럿이 둘러앉아서 밥을 먹으면 참 맛있을것같은 생각이든다. 주변은 노랗게 핀 애기똥풀꽃이 많다.
봉화약수터쪽으로 내려오다가 멀리 정상이 보이고 소나무에도 막 새잎이 돋아난다.
이름모를 하얀꽃나무 잎에 점박이 곤충이 붙어있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안개낀 안산 꼭대기가 보이지 않는다.
연대쪽 성원아파트 부근에서 숲가꾸기 동료들이 개나리를 정리하고 있다. 늘어진 가지를 조경가위와 정전기로 자르는 작업을 하고있다.
엔진 정전기로 개나리 가지를 가지런히 치는 작업.
정전기..날 2개가 왔다갔다 서로겹치면서 가지를 자른다.
산책도로옆 죽은나무가지가 비바람에 떨어지면 다니는 등산객 안전을 위하여 고지톱으로 자르고 있다.
자연학습장의 장미는 아직 피지않았는데 관리인들이 장미를 갖다가 심어놓았다.
뻐국채의 아름다운 보라색꽃
보라색꽃 창포(붓꽃)
흰색꽃 창포(붓꽃)이 빗방울을 머금고 있다.
이정명 (Jimmy Lee Jones) - Since You've Gone Away(한국어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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