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15. 21:49ㆍ그림들/산유화
오늘은 곳에따라 때때로 국지성 소나기가 온다더니 날씨만 더웠다. 점심먹기전에 빗방울이 비치다가 이내 맑았다. 숲가꾸기와 산림정비팀은 홍제사 뒷편 식목행사장 주변의 제초작업을 나가고(풀을 깎아주어야 심은 나무가 잘 자란다.) 희망근로도 벚꽃길과 안산 약수터주변과 산책로 등산로를 따라 작업을 나갔다. 약수터 주변마다 다녀보면 별별일이 다있다. 개 두마리를 정자에 데리고와서 묶어두지도 않아 그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사정없이 짖어댄다. 짖는 소리가 크고 요란해서 가보았더니 나한테도 짖는다. 개도 무척큰데 집안 도둑이나 지키게 냅두고 나오지 주변사람을 이렇게 놀라게 만드는지..원 어떻게 짖어대든지 옆에있는 몽둥이를 들고 후려 패주고싶은 심정이었다...
구석구석 노인분들 동양화 놀음은 더 거론하고 싶지도않다.
좋은공기 마시며 운동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서로 가꾸어 나갔으면 좋으련만 참 어렵다. 무엇이 이렇게 개인주의가 판치도록 방치하는가..생활의 풍요로움 때문인가..교육이 잘못되어서인가..옆에서 누가 바른말을 하면 그냥 시비조에 상관말라는 투다. 아저씨고 아줌마고간에 거의가 그렇다. 공중도덕과 공공질서가 왜 안지켜지는지 곰곰히 생각해볼 문제다. 시민단체든 NGO든 정치투쟁 이념투쟁 하지말고 기초질서와 공중도덕 공공질서 지키기 계몽운동좀 벌였으면 좋겠다. 너무 수준떨어져서 안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ㅠㅠ
희망근로 작업나가면서 만나본 여름꽃들이다.
안산 벚꽃길옆 수로에 피어있는 병꽃나무꽃..이제 다 지고 마지막에 핀것 같았다.
병꽃나무
주로 산지 숲 속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다. 줄기는 연한 잿빛이지만 얼룩 무늬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는 퍼진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5월에 병 모양의 꽃이 노랗게 피었다가 점차 붉어지며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은 밑까지 완전히 5개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5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잔털이 있고 길이 1~1.5cm로서 9월에 성숙하여 2개로 갈라지고 종자에 날개가 있다. 한국 특산종으로 전역에 분포한다. 잎에 융모(絨毛)가 있고 꽃가지와 잎자루 그리고 어린 가지에 퍼진털이 있는 것을 흰털병꽃(var. mollis)이라고 한다.
수로옆에 피어있는 보라색꽃 야생화 이름을 못찾겠다..꾀꼬리~!
홍조팝꽃
먹음직스러운 뱀딸기다.
뱀딸기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Duchesnea chrysantha
분류 장미과
분포지역 한국·중국·일본·말레이시아·인도
서식장소 풀밭이나 논둑의 양지
풀밭이나 논둑의 양지에서 자란다. 덩굴이 옆으로 벋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어긋나고 뿌리에 달린 잎은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며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 원형이며 길이 2∼3.5cm, 나비 1∼3cm이다. 잎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긴 털이 난다. 턱잎은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와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달걀 모양이고 부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다시 얕게 3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5∼10mm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6월에 익으며 둥글고 지름 1cm 정도로 붉게 익으며 먹을 수 있다. 한국·중국·일본·말레이시아·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자연생태연못 주변에 핀 야생화인데 이름을 못 찾겠다. 연한 하늘색 꽃이 참 시원해 보였다.
자연생태연못의 붉은연꽃(수련) 물이 지저분해도 꽃은 깨끗하고 도도하게 핀다던데 어찌 군데군데 때가 있다. 작은벌레 같기도 하고...
싸리나무 잎 비슷한데 꽃은 연보라색 꽃이다.
백암약수터지나서 안천약수터로 이동하는 중에 만났다.
이꽃도 이름을 못 찾겠다.
자연학습장의 접시꽃이 정말 접시만하게 피었다.
아메리카 장미
크림홍색 탄쵸 장미..일본산
노란색 골드바니 장미 프랑스산
루지메이앙 장미 진한 붉은색 프랑스산
하루가제 꽃은 진분홍색으로 작고 무리로 피는 겹꽃이다. 높이는 2-3미터이며 동해에 강하며 병충해에도 강하다.
초롱꽃이다.
참나리꽃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 꽃은 7-8월에 피고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 바탕에 검은빛이 돈다. 열매는 맺지 못한다.
자연학습장에서 만난 개구리? 두꺼비...몸통이 울퉁불퉁한것이 두꺼비 같다. 연두색과 주황색이 있는 두꺼비를 검색해 보아도 나오지 않는다. 모양은 두꺼비 맞는데 잘 모르겠다.
불상옆에서 만난 황금 달맞이꽃 무리들
덕천약수터 옆 계단에 철쭉꽃 사이에 핀 이상한 꽃..만져 보았더니 딱딱하였다. 떨어지지도 않고 속은 비었다.꽃인지 혹인지 분간이 안된다. 척 보고도 아는 전문가들이 참 부럽다.
풍천약수터 밑 생태연못에서 만난 노랑어리연꽃..
노랑어리연꽃
쌍떡잎식물 용담목 조름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Nymphoides peltata
분류 조름나물과
분포지역 한국(전북·경남·경기)·일본·중국·몽골·시베리아·유럽 등지
서식장소 늪이나 못
물풀로 늪이나 못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물 밑의 흙속에서 옆으로 벋고 줄기는 실 모양으로 길게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긴 잎자루가 있고 물 위에 뜨며, 넓은 타원형으로 지름 5∼10cm이고 밑부분이 2개로 갈라지거나 붙는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자줏빛을 띤 갈색이며 약간 두껍다.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7∼8월에 지름 3∼4cm의 노란 꽃이 피는데, 산형꽃차례로 마주난 잎겨드랑이에서 2∼3개의 꽃대가 나와 물 위에 2∼3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이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며 9∼10월에 익는다. 종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납작하며 날개가 있다. 한국(전북·경남·경기)·일본·중국·몽골·시베리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미루마지 http://gumediherb.tistory.com/ 님이 알려주셨다. 끈끈이 대나물이다.
끈끈이대나물 野花(야화)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유럽이 원산지이며 강가나 바닷가에서 주로 자란다. 전체에 분처럼 흰빛이 돌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치고 높이가 50cm 정도이다. 줄기 윗부분 마디 밑에서 점액을 분비하는데, 흔히 개미 같은 작은 곤충이 붙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로 길이가 3∼4.5cm, 폭이 1∼2cm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다소 줄기를 싸며 잎자루는 없다. 꽃은 6∼8월에 붉은 색 또는 드물게 흰색으로 피고 취산꽃차례(聚 -:줄기 끝에 달린 꽃 밑에서 1쌍의 꽃자루가 나와 각각 그 끝에 꽃이 1송이씩 달리고 그 꽃 밑에서 다시 각각 1쌍씩 작은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다시 꽃이 1송이씩 달리는 꽃차례)를 이루며 줄기 끝 부분에서 갈라진 가지 끝에 빽빽이 달린다. 화관은 지름 1cm 정도이고, 꽃받침은 곤봉 모양이며 길이가 1.5cm 정도로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꽃받침조각은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가 흰색의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꽃잎은 5개이고 수평으로 퍼지며,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자루가 있는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6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출처 http://blog.naver.com/gksdka1876/120108253255
안산대운동장을 지나 정상(봉수대) 올라가는 능선에서 바라본 봉수대.
백암약수터 지나서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인왕산이 보인다.
인왕산 꼭대기
퇴근하면서 버스길 가로등에 걸려있는 붉은꽃..척보고 이름을 모르는게 나의 한계다.
Ann Margaret - What Am I Supposed To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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