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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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려하는 꽃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9월이다. 여름꽃들은 지기시작하고 또 어떤 가을꽃들을 안산에서 볼 수 있을지...이제 곧 안산을 떠나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는것 같다. 접시꽃이 지금도 피고있네... 자연학습장의 흰 접시꽃은 벌써 졌는데.. 안산 방죽가 동네옆 능선에는 아직 접시꽃이 피어있다. 2010/06/23 - [그림들/산유화] - 코스모스가 피었다. 안산방죽밑 산능선에서 본 해바라기... 옆의 해바라기들은 다 시들었는데 유독 한그루만이 노랑을 뽐내고 서있다. 2010/07/13 - [그림들/산유화] - 해바라기꽃 홍제천에 인공 폭포가 흘러내리고 저멀리 물레방아의 지붕은 풀로 덮여있다. 돌아가는 물레방아옆 큰 돌밑에서 먹이찾아 나온 오리새끼.. 안산공원의 옥잠화 2010/08/19 - [그림들/..
2010.09.02 -
자연학습장의 박하
자연학습장에 박하 꽃이 피었다. 언젠가 숲해설가 선생께서 잎을따서 향을 맡아보라고 해서 맡아봤더니 화하고 진한 박하향이 났었다. 그러더니 이제 꽃이 피기 시작한다. 얼마전에 내가 못찾았던 이름인데 꽃잎을 따서 향을 맡아보고 알았다. 박하는 꿀풀과에 속하는 숙근성의 다년생 풀이다. 한방에서는 박하를 경엽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박하차는 위장치료에 이용되고 있다.박하 [薄荷]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숙근초. 학명 Mentha arvensis var. piperascens 분류 꿀풀과 분포지역 전세계 서식장소 습기가 있는 들 크기 높이 60∼100cm 야식향(夜息香)·번하채·인단초(仁丹草)·구박하(歐薄荷)라고도 한다. 습기가 있는 들에서 자란다. 높이 60∼100cm이다. 줄기는 단면이 사..
2010.08.27 -
연꽃 (홍련)
지자체 마당에 연꽃이 피었다. 꽃몽오리가 생기더니 붉게 피었다. 물론 지자체 수생식물을 심어놓은 큰 화분에서 피었다. 영어의 로터스는 연과 수련을 함께 취급한다. 나일강가에서 피는 이집트인의 신성한 로터스는 수련이고 그리스신화에서 식연인(lotus eater)이 먹은 로터스는 벌노랑 종류이다. 인디안로터스(Indian lotus)는 연이며 인도의 고대민속에서 여성의 생식을 상징하고 다산(多産), 힘과 생명의 창조를 나타낸다. 또한 풍요·행운·번영·장수·건강 및 명예의 상징 또는 대지와 그 창조력, 신성 및 영원불사의 상징으로도 삼았다. 인도에서는 BC 3000년경으로 추정되는 연꽃의 여신상(女神像)이 발굴되었고, 바라문교(婆羅門敎)의 경전에는 이 여신이 연꽃 위에 서서 연꽃을 쓰고 태어났다는 기록이 있다..
2010.08.25 -
새깃유홍초
안산 자연학습장 가기전 삼거리 텃밭에서 흰꽃 봉숭아와 고추달린 고추꽃과 유홍초를 보았다. 새깃유홍초는 메꽃과 일년초이며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이다. 개화기는 7~8월로 새깃유홍초로 불리고 있으나 국명은 유홍초 이다. 유홍초와 둥근잎유홍초의 차이는 유홍초잎은 새깃처럼 생겼고 둥근잎유홍초는 잎이 둥그랗게 생겼다. 새깃유홍초 둥근잎유홍초 봉숭아 2010/07/26 - [그림들/산유화] - 울밑에선 봉선화야... 흰색 봉숭아 활짝핀 누리장나무 꽃 2010/08/02 - [그림들/산유화] - 안산의 누리장나무 - 2 - 비가오면 이렇게 안산에도 작은 폭포가 생기고 그 아래서 발담그고 쉬는 어르신도 계시고 물막아놓고 물장난하는 어린애들도 있다. 지오바니-어메이징그레이스
2010.08.23 -
댕강나무
나무줄기를 부러뜨릴 때 "댕강 댕강"하고 소리가 나서 댕강나무라고 하며 평남맹산과 성천지역에 자생하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종이다. 댕강나무 속의 식물은 석회암지역의 대표적인 식생으로서 건조한 바위사이에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높이가 2미터정도 자란다. 줄기에 세로선이 있지만 깊은 흠은 생기지 않는다.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달콤하여 정원에 식재 할 수있는 좋은 관상수 이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편평하고 털이없고 갈색이다. 새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댕강나무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활엽 관목. 학명 Abelia mosanensis 분류 인동과 분포지역 평남 맹산 서식장소 해발고도 250m 정도의 산기슭 양지 크기 높이 2m, 잎 길이 3∼7cm 해발고도 250m 정도의 산기슭 양지쪽..
2010.08.22 -
잎과 꽃이 단한번도 만나지 못한다하여 상사화라고 하였던가..
안산 산책로를 따라 연대쪽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불상이 있다. 불상옆에 피어있는 옥잠화 사이에 상사화(相思花)가 보였다. 한 뿌리에서 잎과 꽃이 단 한번도 만나지 못한다 하여 상사화는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 이라고 한다. 잎이 말라 죽고 나면 꽃이 핀다는 상사화(相思花). 상사화는 뜻풀이 처럼 서로를 그리워 하는 꽃이라고 한다. 상사화는 음역 7월에 꽃이 피고 꽃무릇 석산(石蒜)은 9~10월에 꽃이 핀다. 두가지 상사화는 개화 시기와 꽃의 색깔로 구분한다. 안산에도 지난 6월 꽃무릇을 많이 심었다. 둘다 수선화과의 여러해 살이 풀이고 석산은 일본이 원산지 이며 상사화는 한국이 원산지 라고 한다.상사화 [Magic Lily, Resurrection Lily]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한국이..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