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의 단풍잎....

오늘 호수공원 호수가에 흔들거리는 갈대 하늘은 푸르고 투명하니 햇살이 더 따스할것 같은 계절이다.

오늘 비오고 바람분다고 하더니 비도 오락가락 바람이 많이 불었다. 불어오는 바람에 단풍잎이 우수수 떨어진다. 가는 가을이 아쉽다. ㅠㅠ Johnny Cash - September When It Comes

갈대가 바람에 흔들린다...벌써 11월 호수의 분위기도 어느듯 겨울을 재촉하는듯 하다. 안치환 - 내가만일

노오란 은행나무 배경으로 6월에 피었던 넝쿨장미 몇송이가 피었다. 시도때도 없이 꽃피우는 꽃들이 어찌 장미 뿐이랴~ 2010/06/06 - [그림들/산유화] - 장미향기가 참 좋다.. 김도향 - 시간

호수공원 텃밭에 핀 해국국화과여러해살이풀. 바닷가에서 높이 30~60센티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주걱 모양이며, 꽃은 7~11월에 연자주색으로 핀다. 바람이 많은 바닷가에서 잘 자라는 국화라고 하여 '해국' 이라한다. Seasons In 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