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이야기(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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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1일 근로
오늘아침은 일찍 출근했다. 대기실에 도착하니 8시10분이었다. 반장님과 황선생이 먼저 나와 있었다. 황선생은 늘 먼저 나왔다. 왜 이렇게 일찍나오나 궁금했다. 아마 대기실 청소도 하고 주변정리를 부탁했나 보다....(본인생각) 따끈한 커피한잔에 도란도란 이야기꽃도 피우며 마지막으로 창천동 담당 형님이 출근하시면 딱 9시다. 오전엔 각자 맡은 공원으로 가서 청소할것 하고 점검할것하고 오후1시까지 집합. 나는 홍제동 담당 2분과 같이 출발하여 옛날 화장터 초등학교에서 헤어져 혼자 독립문공원으로 향했다. 오늘도 청소가 미비하면 전화 할려고 천영동 노인정 전화번호와 담당 어르신 성함까지 적어왔다. 오늘은 아침부터 청소 하셨는지 깨끗하다. 독립문 어린이공원을 점검하고 현저는 어제 봤으니 바로 안산을 넘기로 하였다..
2009.02.11 -
오늘 작업...(2/9,10일)
월요일 이다. 오늘은 강원도로 교육갔던 2분이 출근 하셨다. 대기실에서 기념으로 사오신 오징어를 나눠먹으며 작업배치를 받았다. 오전에는 각자 맡은구역으로 가서 근무하고, 1시까지 집합하란다. 안산을 넘어 작업장으로 향했다. 오후에는 안산 삼복도로에서 낙엽 수거와 도로 청소를 하였다. 퇴근시간에 모처럼 교육간 식구도 오시고 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백련시장에서 이찌꼬뿌 시작 하였다. 모듬안주... 빈대떡안주... 또 노래방에서 오랜만에 목구멍 청소도 하였다. *^^* 2월10일(화요일) 오늘도 오전에는 각자 구역으로 일하러 갔다. 오는길에 현저 공원을 둘러보고 거기서 산길을 타고 반대방향으로 가기로 하고 출발 했는데.. 혼자 길이고 워낙 산길이 어두워 그만 길을 잘못들고 말았다. 되돌릴수도 없고 산을 내..
2009.02.10 -
오늘은 정말 빡세게 일했다....
오늘은 정말 빡세게 일했다.. 오전 부터 삼복도로에서 이렇게 빡세게 산림을 가꾸었다. ㅎㅎㅎ 삼복도로에서 받침대 다 끊고 이렇게 실었다... 감독 차량이다...ㅎㅎ 직접 진두지휘 한다.. 열심히 했다..ㅋㅋㅋ 인왕시장....소주 한병만 판다는 그 유명한 닭 내장 집이다...ㅋㅋㅋㅋ 일 마치고 무악재 형님과 한잔하고 있다... 막걸리 참 좋은술이다. 이렇게 인생을 논 할수 있다니 참 반갑다.. 참 즐겁고 편한 모슴 아니신가........................................
2009.02.06 -
비오는 날도 현장에 나가다..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렸다.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비가 조금 그치고, 오후 부터는 개인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다들 맡은 현장으로 나가란다. 무악동 형님과 오늘도 같이 움직이기로 했다. 안산을 내려오면서 2군데를 들렸고 주욱 그대로 행군(?)하여 독립문 어린이공원까지 왔다. 비가와서 어르신들이 아직 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깨끗한 편이다. 어린이 공원을 돌아나와 다시 무악재고개로 향했다. 청구공원을 가기위해서다..올라오다가 새로 입주한 아이파크 아파트 옆길이 있길래 그길로 청구공원을 찾아가기로 하고 들어섰다. 이쪽은 종로구이다..우리 하는일이 구계를 넘나들기도 한다..ㅎㅎㅎ 올라가니 그 쪽도 곳곳에 공원조성이 한창이다. 인왕산 밑으로 해서 당도한 청구공원이지만 여기도 주민들이 청소하는지 무척 깨끗하였다. 청구공..
2009.02.05 -
오늘도 각 담당별 순찰과 청소실시...
오늘도 어제와 같이 각 담당별로 맡은 공원 순찰과 노인정으로 안 넘어간 공원 청소하러 뿔뿔히 흩어졌다. 무악재 담당 형님과 함께 안산을 굽이돌아 나오면서 형님 나오바리 3곳을 함께 순찰 하였다. 아침부터 하였는지 깨끗하게 청소 되어 있었다. 무악재 형님과 헤어져 무악재 고개넘어 현저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를 가로 질러 현저공원으로 향하였다. 현저 2지구가 빈집이 많고 해서 그런지 현저공원은 사람이 없었다. 꼭대기에서 부터 한바퀴 순찰을 마치고 독립문 공원을 가로질러 어린이공원으로 향하였다. 독립문 공사중이라 펜스에 붙은 포스트를 찍어보았다. 어린이 공원은 깨끗하게 청소 되어있다. 오늘 아침에 노인정에서 청소한 흔적이다.. 한바퀴 둘러보고 한장씩 찍어 남겼다. A Love Idea- Mark Knopfler
2009.02.04 -
오늘은 현저 공원을 다녀왔다.
오늘 2.3일은 작업차량도 없는 날 이라 각자 맡은 구역에 나가 청소가 제대로 되어있는지, 점검하고 노인정으로 안 넘어간 공원을 청소하기 위하여 각자 위치로 가라는 작업지시를 받았다. 무악재 담당 한분과 안산을 종주(종주? 저쪽 끝에서 이쪽 끝까지 왔으니 종주긴 종주다...)하여 현저공원으로 향하기로 하였다. 안산을 넘어오면서 한컷씩 찍은 사진 들이다.. 주우욱 뻗은 조림수는 캐나다의 어느숲을 보는 듯 하였다. 약수물로 목도 축이고 넘어오니 한성과학고등학교 지붕의 둥근 탑이 보이고 현저공원이 나타났다. 현저공원은 아직 철거가 마무리 되지 않아서 인지... 가끔 거주 주민도 보였다. 철거하고 공원이 들어서는지 아님 아파트가 들어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느낌이 모두 공원으로 조성 될듯하다.. 현저공원을 한바퀴..
2009.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