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불초와 나비

2010. 7. 19. 05:00그림들/산유화

자연학습장에 개망초 비슷한 노란꽃이 있어 이름을 몰랐었는데 여름에 피는꽃을 디져보니 이름이 금불초다..몇일전 포스팅한걸 고쳤다. 말나리는 범부채로 고쳤고 개망초 비슷한 노란꽃은 금불초로 이름을 추가하였다.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변해서인지 꽃이피는 시기도 책하고는 조금씩 다른것 같다. 어쨌던 안산에서 근무하면서 하찮은 들꽃하나라도 이름에 관심을 가지며 생활하니 시간은 참 잘간다. 흐르는세월 참 빠르기도 하구나...

금불초 [金佛草]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Inula britannica var. chinensis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서식장소  습지 
크기  높이 30∼60cm, 잎 길이 5∼10cm, 나비 1∼3cm, 설상화 길이 16∼19mm, 나비 1.5∼2mm, 관모 길이 약 5mm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뻗으면서 번식하는데 높이 30∼60cm이고 전체에 털이 나며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없으며,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잔톱니가 있다. 잎 길이 5∼10cm, 나비 1∼3cm로 밑부분이 좁아져서 줄기를 싸며 양면에 복모(伏毛)가 있다.

꽃은 7∼9월에 황색으로 피는데, 원줄기와 가지 끝에 달려 전체가 산방상(揀房狀)으로 달린다. 총포(總苞)는 반구형(半球形)이며 포린(苞鱗)은 5줄로 배열된다. 설상화는 길이 16∼19cm, 나비 1.5∼2mm이다. 수과(瘦果)는 10개의 능선(稜線)과 더불어 털이 있고 관모(冠毛)는 길이가 약 5mm이다.

어린순은 나물 또는 국거리로 식용한다. 생약의 선복화(旋覆花)는 이 꽃을 말린 것으로 거담·진해·건위·진토(鎭吐)·진정 등의 효능이 있다. 전초와 뿌리도 각각 금불초·금불초근이라 하여 약용한다. 한국·일본·중국·아무르·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높이가 1m에 달하고 가지를 많이 치는 것을 가지금불초(var. ramosa)라고 한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햇빛 쨍한 날이면 벌과 나비가 제일 많이 찾아준다고 이름붙여진 벌개미취

벌개미취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ster koraiensis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전남·경남·경북·충북·경기) 
서식장소  습지 
크기  높이 50∼60cm 
별개미취라고도 한다.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50∼60cm이다. 옆으로 벋는 뿌리줄기에서 원줄기가 곧게 자라고, 홈과 줄이 있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길이 12∼19cm, 나비 1.5∼3cm로서 딱딱하고 양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져서 줄 모양이 된다.
꽃은 6∼10월에 피는데, 두화(頭花)는 연한 자줏빛이며 지름 4∼5cm로서 줄기와 가지 끝에 1송이씩 달린다. 총포는 공을 반으로 잘라놓은 모양이며 지름 약 8mm, 길이 약 13mm이다. 포조각은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나고 4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바소꼴이고 11월에 익는다. 길이 4mm, 지름 1.3mm 정도이고 털과 관모가 없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국 특산종으로 전라남도·경상남도·경상북도·충청북도·경기도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키도크고 노란꽃도 막 피었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학명 Rudbeckia laciniata var. hortensis Bailey
이명 겹꽃삼잎국화, 삼잎국화
영명 Golden Glow
과명 국화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다년초 어린 잎은 식용 및 관상용.
잎은 어긋나며 근생엽은 3~7갈래로 천열하고 아래쪽 잎 우상복열한다. 경생엽은 3~5갈래로 천열하고 엽병이다. 가장 위쪽 잎은 아주 작다. 열매는 수과이다.
 
꽃은 7~9월에 선황색의 두상화가 달린다. 두화 지름은 5~10cm이다. 총포편은 엽상이고, 두줄로 배열하며 진한 녹색이다. 설상화는 다수이고, 바깥쪽것 뒤로 젖혀진다. 통상화는 수가 적다. 화상의 인편 주걱형이고, 평두 또는 원두이며, 등쪽 상부에 밀모가 있다. 유사종  원추천인국. 삼잎국화 [2010.7.24 추가]


루드베키아 [cone flower]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 속.
학명  Rudbeckia 
분류  국화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30여 종이 있다. 대부분이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한해살이풀과 두해살이풀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홑잎 또는 겹잎이다.
꽃은 여름에 노란 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를 이루며 달린다. 설상화는 노란 색이고 때때로 밑 부분이 갈색을 띠며 뒤로 젖혀지는 것도 있다. 관모(冠毛)에 긴 털과 톱니가 있는데, 없는 것도 있다. 흔히 재배하는 종은 다음과 같다.

① 원추천인국(Rudbeckia bicolor):한해살이풀이며 높이가 30∼50cm이고 전체에 털이 빽빽이 있다. 잎은 바소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3∼8c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두상화는 지름이 5∼8cm이고 7∼9월에 핀다. 관상화는 검은 색이다. 꽃 피는 기간이 길고 재배하기가 쉽다.

② 검은눈천인국(Rudbeckia hirta):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가 60∼80cm이다. 잎은 넓은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두상화는 지름이 8∼10cm이고 5∼9월에 핀다. 관상화는 자갈색이다.

③ 큰원추국(Rudbeckia  maxima):높이는 3m이다. 잎은 달걀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다. 두상화는 지름이 10cm이고 7∼8월에 핀다.

④ 삼잎국화(Rudbeckia laciniata):큰원추국과 비슷한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1∼3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5∼7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다시 2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약간 있다. 잎자루는 길지만 줄기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7∼9월에 피고 두상화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의 지름은 6∼7cm이고, 설상화는 노란 색이며 한 줄로 배열하고 밑으로 처지며 길이가 2∼6cm이고, 관상화는 녹황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노란장미꽃 골드바니

신연중학교 후문쪽 산책로 오른쪽에서 본 야생화..

미국자리공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자리공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1950년대 약초자원으로 들여와 약초농가에서 재배하던 것이 야생상태로 퍼져나가 전국 각지의 원야지 집 근처의 빈터나 길가의 구릉지 등에 흔히 자라고 있다.일명 "상륙", "상륙근", "미국장녹"으로 불린다.

높이는 1~1.5m 이고, 줄기의 지름 5cm로 털이 없고 홍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10-25cm, 폭 5-16cm로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9월에 붉은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 꽃잎 없고 수술 10개, 암술 10개 합생하며, 꽃밥은 꽃이 피면 탈락한다. 열매는 장과이고 지름이 3mm이며 꽃받침이 남아 있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익으며 검은 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심거나 ,열매를 자주색의 염료로 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특히 "상륙근"이라 하여 수종, 이뇨, 하리, 신장염 등에 약재(미상륙)로 처방한다. [2010.7.24 추가]

가까이서 보니 꽃이 이렇게 생겼다.

안산숲 조성길 오른쪽 능선에 피어있는 보라색꽃..향기도 독특하고 우리 희망근로 하시는분이 모기를 쫓아준다고 들었다면서 한웅큼씩 꺾어다가 등허리에 꽂고 작업을 나간다.

실제로 모기를 쫓아주는지는 모르겠지만 모기쫓는 나무를 검색해봐도 못찾겠다.

향이좋아서인지 나비도 쉬지않고 날아든다.

안산숲 조성길 오른쪽능선에 희끗희끗 연보라색으로 많이 피어있다. 향도 좋다.

나무가지 열매같은 몽오리에서 분홍색꽃을 피우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좀작살나무
마편초과 식물로 중부 이남의 표고 200∼1,300m의 계곡 및 암석지에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1.5m에 달하며 지리적으로는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추운 곳에서 잘 견디고 음지와 양지에서 모두 잘 살며 내조성이 강하여 바닷가에서 잘 번성할 뿐만 아니라 공해에도 강하여 도시에서도 개화결실이 잘된다.

꽃은 길이 2mm 정도이고 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10∼20개의 꽃이 달리며, 열매는 지름 3∼4mm의 핵과이고 10월에 짙은 자주색 으로 익는다.
열매는 마디마디에 뭉쳐 달려서 잎이 지고 난 다음에도 더욱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넓은 곳에 군식하면 군집미를 감상할 수 있다.겨울이 되면서 퇴색하는 열매는 긴 겨울동안 새들의 먹이가 되어 도시공원의 야생조류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된다. [2010.7.24 추가]

안산공원에 계단옆에 있는 산사나무 봄에 꽃을 피우더니 열매가 열었다. 사진을 보니 열매가 빨갛게 익나보다.
산사나무 [山査─]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소교목.
학명  Crataegus pinnatifida 
분류  장미과 
분포지역  한국·중국·시베리아 등 
자생지  산지 
크기  높이 3∼6m 
아가위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3∼6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고 가지에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에 가까우며 길이 6∼8cm, 나비 5∼6cm이다. 가장자리가 깃처럼 갈라지고 밑부분은 더욱 깊게 갈라진다. 양면 맥 위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2∼6cm이다.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둥글며 꽃받침조각과 더불어 5개씩이다. 수술은 20개이며 암술대는 3∼5개, 꽃밥은 붉은색이다. 열매는 이과(梨果)로서 둥글며 흰 반점이 있다. 지름 약 1.5cm이고 9∼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넓은잎산사(var. major)는 잎이 크고 얕게 갈라지며 열매 지름 약 2.5cm이고, 좁은잎산사(var. psilosa)는 잎의 갈래조각이 좁으며, 가새잎산사(var. partita)는 잎이 거의 깃꼴겹잎같이 갈라지고, 털산사(var. pubescens)는 잎의 뒷면과 작은꽃자루에 털이 빽빽이 나며, 자작잎산사(for. betulifolia)는 잎이 갈라지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산사자(山査子)라고 하며 건위제·소화제·정장제로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고기를 많이 먹은 다음 소화제로 쓴다. 유럽에서는 유럽산사나무의 열매를 크라테거스(Crataegus)라고 하는데, 강심제로 쓰고 5월에 꽃이 피므로 메이플라워(May flower)라고도 한다. 한국·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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