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연못의 수련

2010. 7. 25. 01:00그림들/산유화

지난달 연꽃이 피기 시작하여 피고지고 지고피기를 반복한다.
여러종류의 연꽃은 없고 단순히 팻말에 수련이라고 적혀있다. 흰색과 분홍색꽃 뿐이다. 가장자리로 노란 어리연꽃도 피고 앵무새깃도 있다. 이것 저것을 찾아보고 익힌 이름들이다.










생태연못 한 퀴퉁이에 홍제천에서 날라왔는지 한쌍의 오리가 졸고 있다.

갑자기 내린 장맛비로 홍제천 물이 불어나자 오리가족들이 가장자리로 밀려나와 먹이활동을 하고있다.

지자체 마당에 큰 화분에 물을채워 수생식물을 키우고 있다. 물위에 개구리밥도 보인다.

부레옥잠 [water hyacinth]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물옥잠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Eichhornia crassipes 
분류  물옥잠과 
원산지  열대 ·아열대 아메리카 
서식장소  연못 
크기  잎자루길이 10∼20cm 
열대 ·아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다. 연못에서 떠다니며 자란다. 밑에 수염뿌리 처럼 생긴 잔뿌리들은 수분과 양분을 빨아들이고, 몸을 지탱하는 구실을 한다. 잎은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 많이 돋으며 나비와 길이가 각각 4~10cm로 밝은 녹색에 털이 없고 윤기가 있다.

잎자루는 공 모양으로 부풀어 있으며 그 안에 공기가 들어 있어 표면에 떠 있을 수 있도록 한다. 길이는 10~20cm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연한 보랏빛이며 수상꽃차례[穗狀花序]를 이루고, 밑부분은 통으로 되며 윗부분이 깔때기처럼 퍼진다.

6개의 갈래조각 중에서 위의 것이 가장 크고, 연한 보랏빛 바탕에 황색 점이 있다. 6개의 수술 중 3개가 길고 수술대에 털이 있으며 암술대는 실처럼 길다. 씨방은 상위이다.
[출처]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우리 희망근로 여사님들이 더위먹은데 좋다고 입을따서 즙을내어 시원하게해서 가지고오는 육모초이다. 마셔보았더니 맛은 씁쓸하다.

익모초 [益母草]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Leonurus sibiricus 
분류  꿀풀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자생지  들 
크기  높이 약 1m 
육모초라고도 한다.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가지가 갈라지고 줄기 단면은 둔한 사각형이며 흰 털이 나서 흰빛을 띤 녹색으로 보인다. 잎은 마주나는데, 뿌리에 달린 잎은 달걀 모양 원형이며 둔하게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고, 줄기에 달린 잎은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깃꼴로서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연한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길이 6∼7mm이며 마디에 층층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2갈래로 갈라지며 아랫입술은 다시 3개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서 넓은 달걀 모양이고 9∼10월에 익으며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종자는 3개의 능선이 있고 길이 2∼2.5mm이다.
포기 전체를 말려서 산후의 지혈과 복통에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이 풀의 농축액을 익모초고(益母草膏)라고 하는데, 혈압강하·이뇨·진정·진통 작용이 있다고 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출처]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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