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학습장(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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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장에 장미꽃이 피었다.
6월의꽃 장미꽃이 피었다. 자연학습장의 장미꽃은 몇가지 종류가 있다. 꽃을 개발한 나라에서 이름지어진 꽃들이다. 아침 출근길에 청소련수련관 담벼락에 핀 넝쿨장미. 주홍색꽃의 히오기 장미.. 일본(1981) 반횡장성이며 생명력이 강하고 화단용으로 적합하다. 퀸엘리자베스 분홍색 미국(1954년) 회색빛을 띤 분홍색이 원래의 분홍색으로 변화하며 화단용으로 적합하다. 블루문(Blue Moon) 화색 연보라색 독일(1964년) 직립성이며 생명력이 강하고 여름내내 개화가 지속된다. 화단용으로 적합하다. 사이운(Saiun) 황핑크색 일본 (1980) 반횡장성이며 꽃이 큰편이며 은은한 향기를 가지고있다. 성장이 왕성하다. 출근길에 구청앞마당에서 본 야생화...도감에서 어떻게 찾아야하는지 몰라서 답답하다. 대기실 풀밭에..
2010.06.04 -
지난번 내린비로 아카시아 꽃이 많이 떨어졌다.
요즘 안산은 코가 참 싱그럽다. 아카시아 향이 가득하여 기분도 상쾌하다. 지난번 내린비로 아카시아 꽃이 떨어져 바닥에 하햫게 쌓였다. 그래도 아카시아 향은 불어오는 바람에 실려와 코끝을 향그럽게한다. 자연학습장 장미도 피기 시작하고 아카시아 벌통도 놓였으며 자연학습장에 바람개비도 달렸다. 비가내려 아카시아 꽃잎이 많이 떨어졌다. 쓸모없는 아카시아 나무라지만 꽃향기는 참좋다. 번식력도 강하여 예전 50-60년도에 산림녹화작업으로 많이 심었다. 그래서 산마다 아카시아 나무가 참 많다. 수로옆에 핀 이름모를 야생화 아미산 화단에 피어있는 멋진꽃 (이름표를 달아놓았으면 좋았을걸...) 안산 수로옆 조경석틈에 핀꽃 이제 풀깎는 계절인가..산림정비팀이 예초기를 메고 산책로주변 풀을 깎고 있다. 모자도 멋있고 토시도..
2010.05.27 -
자연학습장의 장미와 구청 꽃밭의 꽃들...
자연학습장 장미들은 아직 꽃을 피우지 못했고, 조경팀들이 몇종류의 장미를 갖다 심어놓았다. 구청 마당의 꽃밭에도 철에따라 피는꽃을 많이심어놓았다. 출근길에 담았다가 올린다. 메타쉐콰이어 숲길에 널려져 있던 산물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 이숲속을 걸어가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하다. 숲가꾸기 팀들이 산물정리를 하고있다. 청단풍잎옆에도 붉은색 꽃(?)이 있다. 꽃이 맞는지 모르겠다. 대기실 뒷공간에 상추와 고추를 사다 심어놓았다. 구청앞 도로변에 걸어놓은 분홍색꽃 화분 구청 꽃밭에 피어있는 초롱꽃..전에 아미산(중국집) 화분에 있던 초롱꽃은 아닌것 같고 모양이 비슷하지만 덜 예쁘다. 비가와서 그런지꽃대가 꺾였다. The Lady In Red - Chris De Burg
2010.05.25 -
수채화 그리는 아저씨와 작업일상
석천약수터 밑에있는 생태연못가에 그림그리는 아저씨를 보았다. 옷을 가지런히 벗어 옆에 게어놓고 짚고온 지팡이를 꽂아 모자를 걸어놓았다. 살짝이 돌아가서 그리는 그림을 보았더니 상당한 실력이었다. 차마 그림에 집중하시는 분한테 그림에다가 카메라를 들이대지는 못했고 정면으로 돌아나와 멀리서 당겨서 찍었다. 좋은날씨에 지저귀는 산새들 소리 벗삼아 그림그리는 아저씨의 여유로움이 참 부럽다. 봉수대 정상밑에서 독립문과 홍제동쪽 능선으로 내려가다 보면 고목과 돌로만든 식탁이 보인다.여럿이 둘러앉아서 밥을 먹으면 참 맛있을것같은 생각이든다. 주변은 노랗게 핀 애기똥풀꽃이 많다. 봉화약수터쪽으로 내려오다가 멀리 정상이 보이고 소나무에도 막 새잎이 돋아난다. 이름모를 하얀꽃나무 잎에 점박이 곤충이 붙어있는데 이름을 모르..
2010.05.24 -
자연생태 연못가의 창포꽃과 수로변의 이름모를 꽃들...
안산에는 중턱에 자연생태 연못이 있다. 안산중턱에 물을 끌어올려 물을 흘려 연못을 거쳐 능선따라 조성한 수로를 통하여 내려간다. 그 수로변에는 각종 야생화와 수생식물들이 있다. 그 수로옆으로 목재로 산책로를 만들어놓았고 양쪽 가장자리는 자갈을 깔아 비가와도 걷기에 불편없이 해놓았다. 그 물은 아래쪽으로 흘러 물레방아를 돌리고 홍제천으로 흘러 들어간다. 수로옆에 피어있는 이름모를꽃. 흐러가는 물이 햇빛에 반짝여 하얀 꽃잎같다.곧 꽃몽오리를 터트리고 나올것같다. 흘러가는 물옆에 핀 노란꽃.. 자연생태연못 돌틈에서 하얀꽃 창포(붓꽃)가 피었다. 그 옆에는 노란꽃 창포도 활짝 피었다. 연못에서 흘러가는 물이보이는 수로 돌틈에 피어있는 흰꽃. 분홍색 봉오리에서 옅은 분홍색으로 퍼지면서 피어있다. 자연 학습장에 심..
2010.05.23 -
안산의 뻐꾹나리와 수로옆에 피어있는 이름모를 꽃
요즈음 날씨가 참 좋다. 희망근로 작업으로 안산의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우거져가는 숲길과 약수터주변, 매일 거쳐가는 자연학습장,그리고 인공수로옆에서 피어있는 이름모를 꽃들을 보면서 마주하는 시간이 참 좋다. 우거진숲길의 상쾌함과 쉴새없이 찾아오는 자연학습장의 어린 병아리들...향기없지만 아름답고 이름모를 야생화를 쳐다보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뻐꾹나리..꽃이 작지만 예쁘다. 학명은 Tricyrtis dilatata 이고,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숲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즐거워하는 병아리들... 잎은 크로바같은데 하얀꽃이 막 피어난다. 수로옆 돌옆에 피어있는 이름모를 꽃. 병꽃같은데 아닌것 같고 나팔꽃 비습하지만 아니다. 위의꽃과 비슷하지만 흰꽃이고 잎도 다르다. 코를 들이대도 향기는 없다...
2010.05.22